not 팬데믹 but OTT
소싯적 영화 홍보맨이었던 나
신작이 개봉하면 자의 반/타의 반 극장에 갔던 나
매주 최소 5편 이상 그 동굴을 즐겨 찾던 나
코로나 지속 상황 탓했는데 시간이 가고 보니..
리클라이너 소파 + 올래드65인치TV가 넷플릭스/디즈니플러스/btv 속으로 안착했기 때문 같다
(팬데믹이라 쓰고, OTT때문이라 읽는다)
빔프로젝터에 사운드바까지 갖추면 이제 즐겨 찾던
그 동굴은…
한창 채굴하던 탄광에서 곧 폐광이 될 듯하다
그저 추억의 페이지로~ 필름 카메라로~~
LP는 레트로 열풍 타고 다시 인기몰이라 하지만
이 동굴의 부활은 가능한 날이 올까… 안 올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