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
<#플래시> 리뷰 (*스포일러성 포함)
- 마블 히어로물에 잠깐 지친 우리에게 선사하는 마블링 한우급 D.C표 블록버스터에 싹 가시는 갈증
- 초반 10분은 눈과 귀를 뗄래야 뗄 수 없는 두괄식 마침표
- 범도3 마동석 펀치처럼 찰나의 슬라이딩 소리는 쌓여진 스트레스를 확 날려준다
- 중간 약간 지루함이 느껴지고 ‘배리’(남주) Talkative한 캐릭터에 울렁거리는 저는 중년아재
- 나이가 들수록 고요함이 좋고 / 시간이 갈수록 묵직함이 편하고 / 촐삭 대신 신중함이 끌리는 건 자연의 섭리겠지? (다 좋았는데 너무 산만했다)
- 요즘 낙뢰는 참으로 무섭던데…번개 맞은 이 캐릭은 미워할 수가 없구나
- 원조 배트맨부터 원더우먼 그리고 가장 강력한 히어로 수퍼(우)맨을 만나는 행운은 이 작품의 별미
- ‘거스르지 말라’, ‘있는 그대로를 받아들이라’는 섭리 필로소비 초대박 스케일 무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