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마르뜨 언덕 찍고 떼제베 타고 스위스로
<서유럽 4국 9일 가족여행(여름휴가) 연재기(4)><서유럽 4국 9일 가족여행(여름휴가) 연재기(4)>
시작이 반이다란 속담을 사실 좋아하는데 이제 싫어지네요~ 어느덧 넷째날을 맞이했습니다. 그리고 처음으로 패키지에 감사하고(이동, 치안, 발권, 예약 등) 또 패키지에 실망하며(노자유, 빡셈, 통제, 획일) 그럼에도 다시 선택한다면 전 ‘패키지‘파 일 듯 합니다시작이 반이다란 속담을 사실 좋아하는데 이제 싫어지네요~ 어느덧 넷째날을 맞이했습니다. 그리고 처음으로 패키지에 감사하고(이동, 치안, 발권, 예약 등) 또 패키지에 실망하며(노자유, 빡셈, 통제, 획일) 그럼에도 다시 선택한다면 전 ‘패키지‘파 일 듯 합니다
오늘은 스위스로 가는 떼제베를 타야 하기에 (cgv 아니죠~ tgv 맞습니다!) 07:30 서둘러 숙소에서 발걸음을 관광버스로 옮겼네요오늘은 스위스로 가는 떼제베를 타야 하기에 (cgv 아니죠~ tgv 맞습니다!) 07:30 서둘러 숙소에서 발걸음을 관광버스로 옮겼네요
살아가며 많은 언덕을 가봤지만 막 도착한 몽마르뜨 언덕은 목마른 저의 갈증을 달래는 단비 같았습니다. 사실 별 것 없는 듯 하나 반 고흐와 같은 생전엔(아마도) 무명씨의 화가들, 아기자기한 카페골목, 대학 캠퍼스와 같은 잔디밭을 뒤로 한 채 시내가 한 눈에 내려다 보이는 사크레 쾨르 대성당 등 정말 엄지척인 Hill로 여기 앉아 따사로운 볕을 맡는 동안 Healing됐네요살아가며 많은 언덕을 가봤지만 막 도착한 몽마르뜨 언덕은 목마른 저의 갈증을 달래는 단비 같았습니다. 사실 별 것 없는 듯 하나 반 고흐와 같은 생전엔(아마도) 무명씨의 화가들, 아기자기한 카페골목, 대학 캠퍼스와 같은 잔디밭을 뒤로 한 채 시내가 한 눈에 내려다 보이는 사크레 쾨르 대성당 등 정말 엄지척인 Hill로 여기 앉아 따사로운 볕을 맡는 동안 Healing됐네요
그 나라의 스타벅스 머그잔을 모으는 친구를 위해 한 컵 구매하고, 에펠탑 그림도 한 점 사고, 와이프 는 에코백도 구입하는 등 기념품 삼매경도 가졌지요그 나라의 스타벅스 머그잔을 모으는 친구를 위해 한 컵 구매하고, 에펠탑 그림도 한 점 사고, 와이프 는 에코백도 구입하는 등 기념품 삼매경도 가졌지요
참, 오늘은 이동으로 거의 반나절 이상 보내는 날인데 웬걸 이게 참 묘한 또 휴식을 주네요~ 극기훈련을 방불케한 지난날을 반추하며 스위스행 기차에서, 단체 버스에서 졸고 / 깨고 / 졸고 / 깨고 반복하며 충전했습니다참, 오늘은 이동으로 거의 반나절 이상 보내는 날인데 웬걸 이게 참 묘한 또 휴식을 주네요~ 극기훈련을 방불케한 지난날을 반추하며 스위스행 기차에서, 단체 버스에서 졸고 / 깨고 / 졸고 / 깨고 반복하며 충전했습니다
해외 하면 비행기 이동만 생각했는데 여권 수속도 없이 스위스 로잔역에 도착하니 이게 꿈인지 생시인지 참 신기했습니다 (*중간에 샌드위치도 폭풍흡입하고 4명의 가족이 마주 앉아 오손도손 가진 담소의 시간 역시 일품)해외 하면 비행기 이동만 생각했는데 여권 수속도 없이 스위스 로잔역에 도착하니 이게 꿈인지 생시인지 참 신기했습니다 (*중간에 샌드위치도 폭풍흡입하고 4명의 가족이 마주 앉아 오손도손 가진 담소의 시간 역시 일품)
백문이 불여일견이라고 스위스가 왜 스위트인지 오늘에서야 알았답니다. 전방과 좌우 험준한 산맥과 호수 그리고 저 멀리 보이는 만년설에 일초도 눈을 뗄 수 없었고 연거푸 폰카를 찍어댔습니다 (산 중턱에 자리잡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마을 사진에 보이시죠?)백문이 불여일견이라고 스위스가 왜 스위트인지 오늘에서야 알았답니다. 전방과 좌우 험준한 산맥과 호수 그리고 저 멀리 보이는 만년설에 일초도 눈을 뗄 수 없었고 연거푸 폰카를 찍어댔습니다 (산 중턱에 자리잡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마을 사진에 보이시죠?)
예상보다 맛없던 퐁듀 저녁이 옥의 티 였지만 스위스에서의 첫 날이자 서유럽 가족여행 여름휴가 4일차는 이렇게 마무리 중입니다.…. (To be continu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