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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
<#탈주> 리뷰 (*스포일러성 포함)
- 뻔하고 그렇고 그런 소재를 남주 두명이 연출의 힘을 받아 살리는구나~
- 그럼에도 둘 중 하나 고르라면 of the 구교환, by the 구교환, for the 구교환… 구교환, (옛) 구 교환하며 자신을 넘다
-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술을 고르라면 바로 탈주
- 지겨울 틈도, 지루할 틈도 없는 까닭은 오로지 배우둘의 투혼 연기
- 웃긴 역할의 씬 스틸러가 있었더라면… 배경이 좀 다채로웠다면… bgm이 좀 더 디테일했다면…
- 영웅본색 주윤발 못지 않게 이재훈은 안죽는구나~ 이건 옥의 티지만 죽으면 영화 자체가 죽으니 이해할 수 밖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