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 (*스포일러성 포함)
넷플로 본 영화 <#한국이싫어서> 리뷰 (*스포일러성 포함)
- 장강명 작가님 원작 소설의 영화화…책으로 읽지 못해 아쉬웠는데 이렇게 넷플이 있어 편하게 안방에서 조우
- 길가다 1만원을 주운 느낌이랄까~ 차분한데 쿵쾅대고, 소소한데 중후하고, 특정층 이야기 같지만 우리 젊은이들의 일그러진 풍경
- 고아성이란 배우는 참으로 신비롭다! 조금씩 부족해 보이는데 합쳐지면 어디에 둬도 빛나는 보석 느낌
- 한국이 ‘싫어서’라 쓰고 (그래도) 한국이 ‘좋아서’라 읽힌다
- 독립영화 장르 맞죠? 살아가는 것 그리고 살아지는 것~ 쉽지 않은 우리네 인생 살이
- 가족 여행으로 함께 갔던 호주가 생각나네… 그래도 전 대한민국이 제일 편하고 좋아요 (돈이 많다면 더 좋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