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7 (*스포일러성 포함)
영화 <#위키드> 리뷰 (*스포일러성 포함)
- 뮤지컬론 못봤으나, 너무나 과분한 뮤지컬 냄새를 쏟아 부은 영화.. 성공적인 무비컬을 다시 보게 됐다
- (두 시간을 훨씬 넘기는) 너무 긴 런닝타임..모든 걸 담아내려 애쓴 흔적 그리고 쥐어 짜서 조금 흐르는 감동
- 기억에 남는 건..’중력을 거슬러‘란 구절의 ’언리미티드‘란 ost! 다만 ’렛잇고‘와 ’언더더씨‘가 왜 엄청난 오리지널 사운드 트랙인지 일깨워준다
- 예쁘려고, 연기 잘하려고 노력하는 여주가 안쓰럽긴 한데 그래도 봐줄 만…고생하셨습니다
- 계속 고생하고 초능력이 없다가 막판 아이언맨&배트맨을 능가, 수퍼맨급 자유자재 고공 플라잉을 넘나드는 녹색 슈렉공주같은 마녀(?)가 당혹스럽다 (저만 그렇게 느끼는걸까요?)
- 투여된 엑스트라와 cg와 무대 등 제작비는 엄청났을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