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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에서 서부까지 1

2016.07.02 케네디 공항 도착

by 봄날의 소풍

헉! 네시다!


샌프란발 뉴욕행 아침 6시 반 비행기를 타야하는데!


다행히 일곱시반으로 연기되는바람에 그나마 헐레벌떡 일어나 공항으로 나섰다.handy carry 되는 짐 치고는 부피가 커서 지호짐 빼고는 모두 부쳤다.예상치 않던 경비발생!

뉴욕.jpg 맨하탄은 여전히 복잡했다.우리의 렌트카 익스플로러를 만났다.아이들은 서울 같다고 좋아했다.

다섯시간을 비행했는데 시간은 여덟시간이 지나 있었다.JFK 공항 도착~


다가오는 수상한 짝퉁 우버기사를 뒤로하고 우리가 부른 우버를 탔다.일본과 한국에서 지낸경험이 있다는 젊은 기사님이다.일본 항공사에서 일한다는..투잡 아저씨다. 우연한 만남과 짧은 대화는 나름 즐거운 시간이었다.


한국인 많은 뉴저지..8년만이다.


윤재와 아이들.아줌마와아저씨,희재와 우진이 가족 모두와 함께 반가운 만남이었다.


세시까지 아줌마 아저씨와 윤재와 그동안 살아왔던 이야기,어릴적 놀던 추억이야기를 나누며 우리의 여행첫밤은 무르익었다.


오랜친구와 부모님같은 아저씨아줌마..


역시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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