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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g 08. 2024
떠나요 제주도 2
1.휴애리 자연생활공원
https://naver.me/GZslhRCT
하얀 유럽수국과 빠란 봉선화가 가득했던 곳.무더위에도 충분히 갈 만한 곳이라는 생각이 든다.꽃 제주도에 이런 식물원이 많다고 한다.예쁜 실내정원과 숲길,연못을 볼 수 있다.토굴을 지나면 흑돼지,염소,토끼등이 있는 작은 가축막사가 있는데 더운 여름 축 늘어진 어미 흑돼지에게 파고드는 3주된 7마리 새끼흑돼지들을 보며 생존본능과 모성애가 느껴졌다.지나오면 황화코스모스밭이 파란 하늘애 솟은 백록담과 어우러져 장관을 이루고 있다.
2.만족한 상회
https://naver.me/Fy2glkuv
제주에 오면 갈치조림 한끼정도는 먹어봐야지.푹 익은 무조림에 뼈도 발라진 맛있는 갈치조림반상을 만오천원에 먹으면 그리 나쁜 가격은 아니라는 생각이 든다.미리 예약을 하고 가서 더운 날 기다리지 않은 것이 좋았다.
3.김창열 미술관
http://kimtschang-yeul.jeju.go.kr/
‘김창열미술관’은 ‘물방울 화가’로 널리 알려진 김창열 화백의 작품을 만날 수 있는 곳이다. 2016년 저지문화예술인마을에 자리를 잡았으며, 김창열 화백은 미술관 건립을 위해 주요 작품 220점을 기증했다.회귀에 대한 전시를 하고 있는데 6.25를 통한 아픔과 한을 쉽게 치유하지 못했다고 한다.뉴욕과 프랑스 등에서 작품활동을 하던 중 우연히 씻었던 캔버스에 맺힌 물방울을 보고 영감을 얻어 그 떄부터 물방을을 그렸다고 한다.어릴때분터 배웠던 한자를 일일이 쓰고 그 위에 물방울을 그렸는데 체험관에 가면 내 얼굴이 물방울에 비춰지는 재미있는 경험을 할 수 있다.
4.오설록 티뮤지엄
https://www.osulloc.com
중국관광객들이 가장 많이 찾는나는 곳이다.입구에 들어서면 창업주의 사진 및 이곳이 어떻게 개관되었는지 이야기들이 전시되어 있다.참 바람직한 스팟이라는 생각이 든다.머리 위로는 스벅리저브에서나 볼 수 있는 티봉지들이 주렁주렁 매닫려 다니고 곳곳에 우려낸 차의 맛을 볼 수 있는 테이스팅 존이 있다.날씨는 덥고 사람들은 북적거린다. 밖에 드넓은 차밭도 시원하게 펼쳐져있다.그린그린하고 자연 친화적인 공간들은 보기만 해도 마음을 시원하게 해준다.이니스프리 편집샾까지 있어서 쇼핑하는 관광객들도 많다.
5.신차풍차해안도로
https://www.visitjeju.net/kr/detail/view?contentsid=CNTS_200000000007676
시간이 있었다면 자전거로 달려보고 싶은 도로다.가는 중간에 한국인 최초 순교자인 김대건 신부의 동상이 있다.일몰과 함께 어우러지는 구름과 바다, 웅장한 소리를 내며 일렬로 바다에 서 있는 장엄한 풍차들이 장관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