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크게 두 가지 방법으로 책을 읽습니다.
하나는 공부하고 연구하기 위하여 책을 읽습니다.
매일 같이 자료를 정리하다 마음에 와 닿는 주제를 연구하기 시작합니다.
가능한 모든 참고 자료를 찾아 읽습니다.
저의 데이터베이스에서 연관 검색어를 찾아 그것도 읽습니다.
가능한 한 저의 선입견을 배제하고, 열린 마음으로 겸손하게 귀 기울입니다.
나를 가르치소서.
나의 눈을 열어주소서
그렇게 새로운 선생님을 만나게 되고, 새로운 가르침을 받게 됩니다.
그것들이 제 유튜브 영상 제작에 큰 밑바탕이 됩니다.
다른 하나는 저의 마음과 영의 양식을 얻기 위해 책을 읽습니다.
문장의 의미나 핵심을 알려고 읽지 않습니다.
공부하기 위하여 읽는 것이 아닙니다.
망치로 굳은 제 가슴을 깨트리는 말씀을 소망하며 읽습니다.
그래서 많이 읽기보다 오래도록 곱씹어 읽습니다.
기도하면서 하나님을 경험하기를 소망하며 읽습니다.
그러다가 …
늘 보았던 평범한 말이나 단어가 식어빠진 가슴에 불을 지를 때가 있습니다.
그것들이 저의 짧은 글쓰기(영적 글쓰기)에 큰 밑바탕이 됩니다.
두가지 방법 모두 중요한 것은 외적인 지혜나 지식보다 마음입니다.
영혼입니다.
하나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