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찬일기
1) 일어나자마자 내 컨디션을 살피고 씻은 거 정말 잘했어. 어제 세운 계획대로 다 하지는 못했지만, 노력한 것만으로도 너무 멋져.
2) 남편의 푸념에 원망의 말로 답하지 않고 일단 침묵한 거 잘했어. 부정의 에너지가 전달됐다면 서로 힘들었을 거야.
3) 남편 입장에서 헤아려보려고 노력한 것도 멋져. 영원히 네 편이 되어 줄 사람은 남편이잖아. 우리 잘 지내보자.
4) 점심값을 내려는 동료를 붙잡은 거 잘했어. 항상 퍼주려고만 하는 동료의 마음만 받는 거 현명해.
5) 남편을 위해 떡 주문한 거 잘했어. 남편의 든든한 간식이 되어 줄 것이다.
6) 책과 관련된 기사를 읽다가 읽고 싶은 책이 보여서 바로 책두레 신청한 거 잘했어. <나는 왜 마음 놓고 쉬지 못할까>, < 독립기념일1, 2>를 신청했다.
7) 필요한 물건 바로바로 산 거 잘했어. 둘째의 필수품 지우개 청소기, 첫째의 간식 닭가슴살!
8) 여름 동안 부쩍 커 버린 나무에 지지대를 세워준 거 잘했어.(몸통은 가는데 옆으로 쑥쑥 자라는구나.) 생각한 거 잊지 않고 바로 실천하다니 멋져.
9) 막내가 저녁으로 '짜파게티랑 밥이랑 떡이랑 계란프라이'를 먹고 싶다고 해서 군말 않고 뚝딱 요리해 줬어. 남길 게 뻔해 보였지만 그냥 다 해 준 거 잘했어.(남긴 건 내 입으로~~~)
10) 셋째 의료비 지원금 신청이 오늘 마지막 날이었는데, 잊지 않고 동사무소에 들러 신청하고 온 거 잘했어. 만 5세까지 1년에 30만 원까지 지원되는 의료비인데, 크게 아픈 적이 없어서 소소하게 지원받았다. 깨꿍아 건강하게 자라줘서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