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벌, 랭킹, 레이더, 리더십, 링
[라이벌]
나를 자극하고 나를 성장하게 만드는 존재. 없던 에너지도 불끈 솟게 만든다.
[랭킹]
연말이면 나만의 랭킹을 만들어 본다.
가장 잘 소비한 것,
인식의 변화를 맞이한 것,
가장 잘한 일,
기억에 남는 장소,
고마운 사람,
간직하고 싶은 장소 등
나만의 랭킹을 작성해 보면
한 해 동안 참 많은 일을 했구나 싶어 뿌듯하다.
[레이더]
사춘기 아이는 내 레이더에 잘 잡히지 않는다.
내 레이더가 성능이 떨어진 것인지, 사춘기 아이가 내 레이더망을 요리조리 잘 피해 가는지 알 수 없다.
이 또한 자연의 순리겠지.
이제 이 레이더를 나를 향하게 두려고 한다.
내 상태, 내 마음을 면밀히 관찰하는 레이더.
[리더십]
모든 사람이 다 리더가 되려고 하면 어떻게 될까?
하나로 뭉치지 않고 각자 흩어지겠지?
근데 왜 세상은 자꾸 리더가 되라고 할까?
리더십 있는 사람도 필요하지만 믿고 따르는 사람도 필요하다.
리더만이 주인공이 아니다.
[링]
무채색 배경에 머리를 풀어헤친 주인공이 그려진다.
아... 무서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