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플러스
영어 공부는 서울에서 부산까지 걸어가는 일이다. 초보자는 1년간 매일 5시간씩 공부하면 좀 유창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오래 걸리고, 하기 싫다. 세상에 어떤 기술을 1년동안 매일 그렇게 연습할 수가 있겠는가.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해내는 사람들이 있기 때문에 이번 시간에는 마지막으로 그들의 why를 알아본다.
1년 후 당신은 어떤 모습으로 영어를 하고 있을껀가요?
어떤 모습이 떠오르는가? 영어를 잘하는 당신의 모습도 좋고, 당신이 본 영어를 잘하는 유튜버나 외국 배우도 좋다. 이 이미지가 중요한 이유는 당신에게 떠오는 게 있느냐 없느냐에 따라 당신이 얼마나 공부를 할 지 예측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 모습을 생각해보자. 그때와 지금 나의 실력은 당연히 차이난다. 이 연구에 의하면 그 차이를 '메울 수 있다'고 믿는 긍정적으로 믿는 학생은 영어 공부에 더 노력한다.
공부가 힘들지 않다면 거짓말이다. 공부는 힘들다. 어떻게 그 힘듦을 매번 극복해내느냐가 문제다. 그래서 롤모델의 역할이 크다. 당신의 그 이미지를 롤모델이라고 생각하자. 그 이미지는 당신의 긴 여정에서 계속 공부할 수 있게 만들어주는 페이스메이커 역할을 해줄 것이다.
만약 당신의 1년 후의 모습이 상상이 잘 되지 않는다면, 당신이 좋아하는 사람을 삼아도 된다. 롤모델로서 바람직한 유튜버(라이브아카데미)를 삼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그가 하는 말과 단어를 공부하고, 한 단어씩 그처럼 자연스럽게 연습해보며 당신의 페이스메이커로 삼아보라. 당신이 포기하지 않는한 페이스메이커가 되어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