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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튜터Roy Apr 29. 2021

당신이 영어 말하기를 못하는이유

왜, 왜 부끄러워하세요?왜요 !


 영어를 잘 못하는건, 부끄럽잖아요.

평소에는 되게 활발한데, 영어를 말하기만 하면 위축되는 분들이 있다. 영어를 말할거라고 생각만 해도 벌써 작아지고 있다. 아니 뭘 그렇게 작아지나 앤트맨도 아닌데


이 부끄러움을 잘 생각해보자. 여기에는 두가지 전제가 있다.

1. 나 '원래는' 영어를 잘 해야한다.

2. 못하는걸 보이는건 부끄럽다.


오늘은 1번에 대해 파헤쳐보고자한다.



잘 들어보라.


당신은, 영어 말하기를 배운 적이 없다.


이게 사실이라면, 우리는 배운 적이 없는걸 잘해야한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이었다.


- 이해 vs 사용

 

사람이 언어를 이해하고 사용하는 영역은 다르다[1] - 브로카영역과 베르니케 영역. 즉, 내가 어떤 단어를 이해했다고해서 그걸 사용할 수 있는게 보장된건 아니라는 것이다. 오늘 어떤 단어를 외웠다고 해서 그걸 직접 말로 할 수 있을거라는 것은 우리의 바람이다. 그런데 우리가 공부하는 모습을 보자. 대부분 단어가 중요하다고 해서 - 예전 고등학교 때 공부했던 것처럼 - 단어와 뜻을 외우고만 있다. 


고등학교 때 우리는 지문을 이해하고 답을 맞추고, 듣기지문을 이해하고 답을 맞췄다. 그 단어를 사용하여 내 이야기를 직접 해보는 '사용'은 없었다. 졸업 후에는 어떻게 공부했었을까? 마찬가지였을 것이다. 단어 뜻을 무작정 외웠다.



심지어 그 이해도 정확한게 아니라면, 말 다했다. 대부분의 수강생분들께 should와 have to의 차이가 무엇이냐고 물으면 대부분 [강한의무, 약한의무]라고 한다. 근데 정말 그럴까? (추후 글 링크 첨부 예정) 


이렇게 단어공부도 어떻게 해야할 지 모르는 상황에서 그들을 조합한 '말하기'를 잘 못하는건 당연한 것이다. 그러니 부끄러워하지 말고, 하나씩 배워나가면 된다.




[1] James Rilling, "BROCA'S AND WERNICKE'S AREAS" ,https://carta.anthropogeny.org/moca/topics/brocas-and-wernickes-are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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