듣는 것 같지만 또 막상 돌아서면 안 들음
저는 ENTJ라는 MBTI가 이렇게 매력적이고 놀라운 존재인지 처음 알았습니다. 그들은 합리적이라고 생각되면 바로 수긍하고 지적인 것에 호기심이 많고 해답이 빠르며 은근한 유머 감각을 지니고 있죠. 저희 와이프가 ENTP라서 대강 ENT종족들에 대한 익숙함이 있었는데, 지로의 대표님 또한 처음 봤지만, 오래된 친구같은 느낌이었습니다.(물론 내 혼자만의 생각임)
[드롭샷 매치]라는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는 [지로]는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AI 영상 제작 플랫폼입니다.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회사입니다. 급속도라는 건 Positive한 느낌이지만 그 내면은 보통 난장판인 경우가 많습니다. 빠르게 하면서 정리도 잘하고 차근차근 진행하기란 사실상 불가능하죠. 그러나, 이 회사는 그것을 해내고 있었습니다. 물론 대표님과 구성원의 갖은 고생은 당연한 일이죠.
이 회사의 특징은 덕후들이 가득하다는 것입니다. 스스로 뭔가를 뚝딱뚝딱 만들어내는 걸 좋아하고, 그것에 또 진심인 사람들이 가득합니다. 무언가 한 번 빠지면 아주 푹 빠져버리는 사람들이 가득하죠. 처음부터 이렇게 만들어지진 않았을 겁니다. 아픈 시간들도 분명 있었죠. 이번 지로와 함께 프로젝트하며 이 회사가 성장하는 이유를 느낄 수 있었답니다. 몇 가지로 정리해보았습니다.
문항은 아주 심플합니다. 핵심가치 4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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