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런치 작가가 되려면?
자신의 생각이나 주장이 잘 정리된 글을 보면
그렇게 글 쓰는 분들이 부럽기도 하고
나도 그분들처럼 글을 잘 쓰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글쓰기 책도 보고 글쓰기 수업도 듣고 있지만,
결국 모든 일이 그렇듯 글은 많이 써봐야 느는 것 같아요.
매일 숏폼에 글쓰기, 일주일에 한편은 롱폼 글쓰기를 목표로 했지만
마음만 앞서고 하루 하나 짧은 글 쓰는 것도 쉽지 않았습니다.
그래도 글을 다듬어 가며 긴 글을 써서 조금씩 블로그에 올리고
브런치에도 글을 쓰고 싶어서,
또 브런치 ‘작가’라는 타이틀이 멋져 보여서 몇 번 시도해 보았어요.
처음 2번은 떨어졌지만, 세 번의 도전 끝에 브런치 작가 승인 되었습니다.
저는 블로그에 글로 심사를 받았는데, 승인당시 글의 개수가 11개였어요.
두 번째 도전이 거절된 이후 블로그에 글이 몇 개가 더 늘어,
‘이번에 승인 거절되면 더 쓰고 또 도전하지 뭐’
하며 큰 기대 없이 신청해 보았어요.
계속 쓰다 보면 글수가 늘어나고 언젠가는 되지 않겠냐는 마음으로요.
그런데 신청하고 얼마 안 지나 승인 메일이 메일함에 와 있는 걸 보고는
너무 기분 좋더라고요.
글 개수는 아직 많지 않아서 반신반의했었거든요.
저처럼 브런치 작가신청하려는 분들께 제 경험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해서
제가 승인받을 때 제 블로그 상태에 대해서도 말씀드립니다.
이전 2번 다 신청할 때 제 블로그에 대해 지금 생각해 보니,
우선 글 개수가 너무 적고, 각각의 글의 길이 또한 심사를 받기에는 적었기 때문에 승인이 안되었던 것 같아요.
이번에 신청할 때는 총 10개의 글이 블로그에 있었고,
4000자 또는 그 이상되는 비교적 긴 글은 5개 포스팅되어 있었어요.
나머지 5개의 글은 아주 짧은 글이라, 아마 심사에는
아직 서툰 글 솜씨지만 글들은 제가 경험한 내용과 생각을 바탕으로 작성했고요.
그리고 글들의 주제도 ‘운동’이라는 하나의 주제로 작성되었습니다.
그래서 제 생각엔 신청하실 때 너무 많은 포스팅은 필요 없지만
최소한 몇 개의 글은 어느 정도 길이가 되고, 자신의 생각이 잘 녹여져 있는 글들이라면
승인 확률이 높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브런치에서 저는 건강과 운동을 주제로 써보려 하는데, 앞으로 브런치를 통해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