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at. 정선근 교수님
해당 글은 개인 블로그에서 퍼온 내용입니다! ( https://www.parkseunghwan.net/ )
최근 통증과 운동처방에 대해서 스터디를 하고 있다. ( 신규 서비스 준비를 위해.. ) 특히 최근 읽고 있는 서적 중 "백년운동" 이라는 책을 읽고 있는데, 정말 많은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었다. 우리가 만들 서비스에 대한 확신이 드는 순간이었다. 혹시나 서비스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정선근 교수님을 찾아뵙고 인사드릴 수 있다면 너무나 좋을 것 같다... :) 이 글을 빌려서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감사합니다!
많은 사람들은 근골격계 통증 질환에 시달리고 있다. 2019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근골격계 통증 질환 연간 진료비는 7조 4599억원이며, 수신자의 수는 1761만명이다. 거의 전체 인구의 1/3 수준이다. 특히 고령화 사회에 접어들면서 매년 꾸준하게 수신자의 수는 증가하고 있다. 이를 계산해보면 1인당 연평균 약 42만원의 의료비를 지출하고 있다고 추산이 된다. 재 방문 주기는 약 45일로 지속적인 관리를 못하고 생활습관 개선에 실패한 환자들은 재발하고 다시 병원에 가는 악순환의 고리가 형성되어 있다. 우리는 이 악순환의 고리를 풀기 위해 달려갈 예정이다. 이 악순환을 풀기 위해서는 일상에서의 관리가 정말 중요하다. 어떻게 풀어갈 지에 대해서는 서비스가 고도화될 때쯤 다시 한번 인사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근골격계 통증이 왜 생기는지에 대해서 그리고 앞으로 증가할 수 밖에 없는 이유에 대해서 이야기해보도록 하겠다.
노화 - 사람은 늙는다. 특히 의학기술의 발전과 함께 말그대로 100세까지 살 수 있는 세상이 도래했다. 하지만 수명은 늘어났지만 우리 몸에는 관절, 인대, 힘줄 등의 힘을 받는 연부조직들이 가장 먼저 늙어간다. 해당 연부조직들이 노화가 되고 지속적인 신체활동으로 인해 부하를 받게 되면서 통증이 발생된다. 이 통증은 몸이 보내는 명확한 신호이므로 절대 무시하면 안된다.
지식과 습관 - 특히 통증은 잘못된 자세, 운동, 스트레칭 등으로부터 시작되고 악화가 되곤 한다. 예를 들어, 내가 허리가 아픈데 과연 이 운동을 해도 되는지? 어떤 운동이 나에게 적합한지 아는 것이 쉽지 않다. 오프라인에 전문가를 찾아가거나 치료를 위해 의사 분을 만나 진단을 받지 않는 이상 일상적으로 관리하기는 쉽지 않다. 하지만 진단을 받고 치료를 진행해도 그때 뿐이다. 증상이 호전되면 다시 통증이 발생하는 경우가 굉장히 많다. 이렇게 지식의 부재와 더불어 지속적으로 일상 관리할 수 없기 때문에 우리의 통증은 앞으로도 우리와 계속 함께한다.
질병 관리청에 따르면 우리나라 사람들의 유산소 신체활동 실천율이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으며, 연간 비만 인구 비율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한다. 이는 결국 100세 시대에 살고 있는 우리의 신체활동이 점점 줄어들고, 노화된 연부조직들의 통증이 발생되고 일상 생활 속에서 문제를 겪게 될 것이다. 결론적으로 지속적인 관리와 가이드가 없다면 문제는 점점 악화될 것이다.
백년운동의 시대다. 하지만 아직 솔루션은 갈 길이 멀다. 우리는 이 시장의 문제를 앞으로 더욱 파고들어 도움이 될 수 있는 지속가능한 건강 솔루션들을 만들고자 한다.
파이헬스케어는 통증과 다이어트를 위한 하드웨어 솔루션과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연구하며, 쉽게 일상 속 관리가 가능하도록 다양한 제품들을 만들 예정이다. 통증과 다이어트 시장에 관심있는 분들은 언제든 저에게 문의주세요! 협업의 문은 열려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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