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 C.S.Lewis -

by RealityReflection Jan 24. 2017

[내가 사랑했던 그때 그 게임]
월드오브워크래프트

반지의 제왕을 뛰어넘는 대장정

오늘은 리얼리티리플렉션의 모델러 대모님의 최애 게임 '월드오브워크래프트'를 소개하겠습니다!

몇천년을 아우르는 엄청난 대장정에 빠져 여전히 헤어나오지 못했다는 대모님의 이야기, 한 번 들어봅시다.



RPG 게임은 World of Warcraft 이전과 이후로 나뉜다.

와우 모든 캐릭터의 스킬 아이콘으로 만든 워드오브워크레프트 로고

WoW는 1994년부터 2002년 동안 발매된 Warcraft 시리즈를 기반으로 한 mmorpg이다. 

전세계에서 가장 인기있는 명작 MMORPG으로 유저수는 전세계적으로 1억 명 이상이다.

MMORPG: 대규모 다중 사용자 온라인 롤플레잉 게임
(Massively Multiplayer Online Role-Playing Game)
Warcraft 시리즈들
    Warcraft: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최초 히트작 게임 시리즈로 RTS (실시간 전략)게임이다.
                인간 얼라이언스와 오크 호드의 대립을 중심으로 한 스토리로 이어져 있다.


월드오브워크래프트를 비롯한 다수의 게임을 개발한 게임 제작사


요새 핫한 오버워치도 워크레프트의 흥행으로 블리자드가 성공하면서 출시할 수 있었다고 한다.
월드오브워크래프트는 워크래프트의 엄청난 세계관과 스토리, 개성있는 종족들과 여러 직업의 특성으로 유저들을 사로잡기에 부족함이 없는 게임이다. 
6번째 확장팩인 ‘군단'

월드오브워크래프트는 아제로스라는 세계에서 벌어지는 여러 일을 중심으로 스토리를 전개해 나가고 있다. 


아제로스는 크게 네 개의 대륙과 그 주위 몇개의 섬들로 구성되어 있다. 

엘프, 인간, 드워프 등 여러 종족들이 아제로스에 살고 있으며 

바깥 세력들이 아제로스를 침략한다는 것이 초기 설정이다.

아제로스 지도. 아제로스 밖 세력 뿐 아니라 안에서도 주요 세력들 사이에서 여러 갈등이 일어난다

월드오브워크래프트를 먼저 시작하면 종족과 직업을 선택할 수 있다. 

다른 MMORPG와 마찬가지로 퀘스트, 파티, 길드 등을 중심으로 플레이를 할 수 있다.


내가 와우를 사랑하는 이유 1. 던전 시스템


와우에는 레벨 15가 되면 입장할 수 있는 던전 시스템이 있다. 

던전에는 야외에서 만나는 괴물들보다 강한 정예, 우두머리 몬스터들이 

있으며 죽일 시에는 좋은 전리품을 얻을 수 있다. 

때문에 다른 직업과 적성을 가진 다른 유저들과 파티를 맺고 던전에 들어가 던전을 공략한다. 


던전은 5인 파티의 인스턴스 던전과 10-25인 파티의 대규모 레이드 던전으로 나뉜다. 

각 던전에서는 직업 및 적성에 맞게 역할분담을 개성있게 나눠야만 성공적으로 던전을 공략할 수 있다. 

각 직업(총 12가지)을 나타내는 앰블럼
드레노어의 피망치 잿가루 광산

와우는 보스의 특성과 패턴을 알지 못하면 공략하기 힘든 던전들이 많다.

그래서 파티를 참가하기 전에 공략을 숙지하고 적정 아이템과 레벨을 잘 맞춰야 한다. 


내가 와우를 사랑하는 이유 2. PvP(Player versus Player)


PvP는 플레이어와 플레이어가 서로 싸울 수 있도록 만들어 놓은 시스템으로, 

와우에서는 필드, 전장, 투기장에서 PvP모드가 가능하다.  

"LET THE GAME BEGIN"

와우에서는 크게 얼라이언스와 호드로 진영이 나뉜다. 

    얼라이언스

나이트 엘프, 노움, 늑대인간, 드워프, 드레나이, 인간
    호드

고블린, 블러드 엘프, 언데드, 오크, 타우렌, 트롤
      중립

판다렌    

얼라이언스와 호드는 서로 모든 상호작용이 불가능하다. 

예전에는 번역할 수 있는 수준으로 어떤 룰에 의해서 서로의 말이 바뀌어 전달되었는데 
누군가가 번역기를 만들어 유통하는 바람에 지금은 랜덤으로 알파벳이 바뀌어 나간다고 한다.


어쨌든 얼라이언스와 호드는 현재 말조차 통하지 않는다. 

그래서인지 필드에서 만났을 때 자연스럽게 맞짱(PvP)을 뜨게 된다.

많은 전쟁이 어떻게 시작되었는지 갑자기 알 것 같다...


필드 뿐 아니라 전장과 투기장에서 PvP가 가능하다. 

전장은 한정된 넓은 맵에서 다수와 다수가 전쟁을 벌이는 방식이며

투기장은 2:3, 3:3 형식의 소수정예로 즐기는 방식이다. 

전장은 다수가 싸우다보니 정신이 없긴 하지만 실제 전쟁을 하는 것처럼 느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투기장은 소수정예로 팀을 이루어서 싸우기 때문에 고도의 컨트롤과 전략을 통해 

짜릿함을 느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투기장에서 짜릿짜릿함을 느끼고 있을 무렵

나는 주로 투기장에서의 PvP를 즐긴다. 

불타는 성전 당시 오프라인 지인들과 같이 2:2, 3:3 투기장 팀을 만들어서 투기장을 돌곤 했었다. 

적절한 타이밍의 메즈(군중제어기)와 생존기, 궁극기를 활용해서 경기에서 이겼을 때의 짜릿함은 대단했었다. 

짜릿짜릿

승점을 따고, 그 점수를 이용해서 더 좋은 아이템을 세팅하고 

더 높아진 스텟으로 고수들과 싸우면서 실력을 쌓아가는 과정이 PvP의 매력이다. 

또 서로 피드백을 주고 정보를 공유해가면서 팀워크를 발전해 나갈 때면 

게임을 하면서 오는 피로도까지 싹 다 사라지곤 했다.


내가 와우를 사랑하는 이유 3. 나만의 스토리


와우에는 수천만 가지의 퀘스트가 있으며 퀘스트 하나하나에 의미가 있고 스토리가 있다. 

와우에서의 퀘스트는 단지 경험치를 얻기 위한 렙업의 도구가 아닌 

게임의 스토리를 재미있게 만들어주는 중요한 요소이다. 


자신이 도전하는 퀘스트에 따라 자신만의 스토리를 구축해 나갈 수 있다. 


30번이 넘는 연계퀘스트의 대장정 이후 최종 오리지널 오닉시아 40인 레이드 정말 최고였다

나는 당시 시골 서버라고 칭하던 우서섭에서 게임을 즐겼는데 

유저가 많은 서버가 아니었기 때문에 서버 내 유저들은 서로에게 좀 더 끈끈한 유대감이 있었다. 

그래서 와우를 더 재미있게 즐겼던 것 같다. 

매 확장팩을 즐겼고 최근에는 군단 또한 즐겨했었다. (아주 최근에는 많이 즐기지 못했다..) 


직접찍은 내 캐릭터 스샷들

처음 오프라인 친구를 등록하고 길드에 가입하고 

서로의 전문 기술로 만든 아이템을 교환하거나 사고 팔고 

파티를 꾸려서 던전을 탐험하는 것들. 


사실은 지금에 와서는 당연하고 시시한 게임의 요소이지만 

와우 같은 MMORPG가 없었던 시절, 나에게 있어서 와우의 모든 요소들이 새로움이었다. 

와우는 위에 언급한 요소들 때문이 아니더라도, 세계 최대 MMORPG 명작이라는 이유만으로도 

충분히 플레이해봐야 하는 게임인 것 같다. 


게임이 처음 나왔을 때와 비교하면 너무나도 많은 것이 변했지만 그래도, 

여전히 나에게 와우만한 엄청난 게임은 평생 없을 것이다. 

네, 대모님이 와우보다 좋아하는 엄청난 인생게임을 만드는 그 날까지
대모님과 함께 리얼리티리플렉션은 재밌는 게임 만들게요!

매거진의 이전글 [게임 기획자의 시선으로 보는 게임] ‘스타듀 밸리’2

매거진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