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에, F 배웠다는 건 그냥 핑계구요.
0.2K 자랑한 지 엊그제 같은데,
일주일 만에 인스타 팔로우 분들이 100분이나 늘었어요.
벌써 300!
너무너무 부족한 저인데,
너무너무 감사할 뿐이죠.
크. 라임 오져따리. 그쳐?
아녜요? 또 저리 짜부라지라구요? 네에..
요즘 브런치 댓글에 괜히 의기소침하네요.
네에, 저 극내향형 MBTI 슈퍼 I형이거든요. 흐응.
네에, 그냥 그거 자랑하려구 굳이 이 야심한 시간에
하얀 모니터, 깜빡이는 커서와 눈싸움하고 있네요.
아- 글은 안 써지고,
까만 커서만 앞에서 계속 저를 재촉하네요.
요즘 뭐 하고 있나 싶고..
고민만 늘어가네요.
우리 작가님들도 글쓰시다 이런 적 있으시겠죠?
아녜요? 또 저리 짜부라질까요? 흐응. 저한테 왜 그러시죠_T
설 연휴가 시작되네요.
작가님들 독자님들,
모두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정말정말 감사했습니다.
*아, 혹시 F가 뭔지 궁금하신 분들을 위해.
인스타에선 F를 팔로우(구독자)를 칭하는 말로 쓰나 봅니다. 허헣.
참, 요즘 젊은이들 따라가기 쉽지 않네요.
허헣.