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보는 세상을
내가 할 줄 아는 방법으로
지어내는 것. 이야기.
이야기를 지어낼 때
내가 가장 먼저 하는 것.
음악 고르기.
그날 쓰고 싶은 이야기에
딱 맞는 음악이 선곡되면,
그저 그 음악에 손가락 얹으면
그다음부터는 하얀 창이 사부작 사부작 까만 글씨로 채워지는 것.
이야기.
오늘은 Ed sheeran, Perfect.
운좋게도.
써야 할 이야기는, 호랑이가 아빠의 병실에서 엄마와 지랑의 이야기를 듣는 부분.
얹기.
그것이 이야기.
오늘 나의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