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수를 하거나 어떤 일이 잘 못 돌아가게 되면 사람들이 가장 먼저 하는 것은 책임을 전가할 대상을 찾는 것이다. 가령 예를 들어 심한 교통체증으로 약속시간에 늦었다고 생각해보자. 약속에 늦게 된 이유를 말하라고 하면 분명 차가 막혀서 늦었다고 대답할 것이다.
교통체증이라는 환경적인 요인이 작용한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본질적인 이유는 교통체증이라는 환경적인 요소를 생각하지 못한 내 탓이다. 타인이나 외부적인 요인이 실제 문제인 경우도 있지만 생각해보면 진짜 이유는 내 안에 있는 경우가 많다.
책임을 전가할 대상을 구하면 마음이 편하다. 하지만 확실한 것은 언제까지나 남 탓만 하는 사람은 절대 발전할 수 없다. 남 탓을 하기보다는 내 탓을 하고 스스로에게서 답을 찾으려는 습관을 길러야 한다.
약속시간에 늦은 이유가 교통체증 탓이라면 다음에도, 그다음에도 교통체증 탓만 하게 될 것이다. 하지만 스스로에게서 답을 찾으려 한다면 나를 변화시켜 다음에는 조금 더 여유 있게 약속시간에 맞춰 나올 수 있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