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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Lewis
사랑이라
아주 어렸을 적 무의식이라는 기억의 연장선, 나이를 누적하며 살아온 세월의 보상, 아픈 이가 늘 아플 수는 없는 이유, 가을이 오는 온도에 누구든 당연히, 너그러이 두터운 이불을 바꾸는 것, 아이의 새하얀 치아, 나만 보이는 당신의 보조개, 목적이라고 말해도 부끄럽지 않은 꿈, 잠들었던 마음의 언덕에 누군가 입맞추고 간 온기, 그리고 그것이 누군지를 아는 것, 그런 것을 간추려 사랑이라 말한다.
쓰다글입니다. Writing Bitter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