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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어느 하루 Jun 06. 2016

길을 걷다 - 10:00 AM

어쩌면, 마지막 순간


교토의 하루 - 어쩌면, 마지막 순간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남겨진 작은 놀이터

나무 사이로 불어오는 시원한 바람

그리고 주변을 따듯하게 감싸는 햇살 틈으로

어릴 적 기억 조각이 어렴풋이 떠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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