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와 함께 수업하기1

GPT 챗봇으로 설계하고 깊이 있게 배우는 질문수업

by 루달리


1편 교과챗봇 만들기


학생들에게 프로그래밍을 가르치는 나는 챗GPT활용에 크게 관심이 없었다.


프로그래밍이란 한땀한땀 수놓으며 한자한자 스스로 알고리즘을 만들어 가는게 정석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래야 학생들의 논리적인 사고력이 증진되기 때문이다.



그러다....

2022년 C프로그래밍 수업할때 엎드려 자던 고1 학생을 2년 뒤 고3때 다시 만났다.

고3 학생이 파이썬 수업을 따라하는 모습을 발견하게 되었는데 자세히 보니 챗GPT에게 질문하며 문제를 풀고 있는 모습을 발견했다. 그때 챗GPT의 교육적 활용에 대한 희망을 발견하게 되었다.


그래서 수업 방향을 바꾸었다.

학생들과 함께 챗GPT API를 활용하여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프로그래밍 하는 방법을 가르치기 시작했다.

나도 함께 공부해야만 했고 최신 기술을 강의하는 온라인 강의를 수강하며 간신히 수업을 이어 나갔다.


그렇게 챗GPT playground를 통해 프롬프트 엔지니어링이 무엇인지

챗GPT가 어떻게 동작하는지에 대한 메커니즘을 가르치는 수업을 하였다.


이렇게 배운 원리를 바탕으로 챗GPT API를 활용하여 인간의 언어(글)로 프로그래밍하는 방법을 가르치게 되었다.

새로운 소프트웨어 개발 방법이었다.


이걸 계기로 챗GPT의 원리에만 관심이 있던 내가 챗GPT 활용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

원리를 알고 쓰면 미래를 살아가야하는 학생들에게 정말 좋은 도구가 될 것이라 여겨졌다.


지금 교육의 화두는 질문을 통한 깊이있는 수업이다. 따라서, 교육청에서는 깊이있는 수업을 하기 위한 탐구-실행-성찰 프레임워크를 제시하고 있다.


교과수업에서 탐구-실행-성찰 프레임워크를 담은 질문을 통한 깊이있는 수업을 하길 교사들에게 권유하고 있다. 이러한 고민은 자연스럽게 AI와 함께 풀어가기는 것으로 이어졌다.


우선 교과챗봇을 만들자! 라는 결심과 함께 나만의 GPTs를 개발했다.

거시적으로는 교육방향, 교과서와 지도서내용, 질문을 통한 깊이있는 수업, 탐구-실행-성찰 프레임워크 2.0을 학습하고 미시적으로를 각종 수행평가 자료와 2025학년도 1학기 컴퓨터 시스템일반 평가계획서를 학습시켰다.

그리고, 교과 챗봇에 고등학교 정보 교사라는 역할을 부여하고 수업에 필요한 각종 지침을 주고 세상의 모든 컴퓨터 지식이 아닌 2022개정 교육과정 고등학교 전문과목인 [컴퓨터 시스템 일반] 교과에 최적화돤 GPT로 최적화(Fine Tuning)하였다.


이제 든든한 알라딘 램프, 지니가 나에게 생겼다.

#교과챗봇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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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편 예고....

(2편) 수업지도안 만들기 걱정이 사라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