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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chul Sep 06. 2018

인간관계 체력 제로

파티피플을 따라하려니 피곤하다.

오타입니다 친하고 '싶은'이 아니라 친하고 '깊은'입니다 ㅠ


쉴새없이 말을 하는 동기를 보며  체력이 어디서 나오는지 묻고싶었다. 나는 상대방이 듣기만하면 힘들던데, 그는 어찌 저렇게 내 말은 듣지도 않 문맥과 상관없는 말만 하는지. 정말 신기했다.

 말이 영양가가 없나? 새로 만난 사람들은 내 말에는 반응을 안하고 자기말만 했다.

사회성 갖춰야 한다는 의무에 새 사람들을 만들거나 만나려고 해도, 그럴 의지가 생기지 않는다.

사회성 혼자 만들어지나? 작년에 사람을 만나기 위해 많은 활동을 했. 그리고 밤마다 가위에 눌릴정도로 사람에게 상처를 받은것도 작년이다. 무관심,배신,잠수,농락 다양도 했다.

피한다고 비웃어도 할 말은 없다. 뭐 성적이 올라야 공부를 계속 할 것 아닌가,게다가 좋아하는 과목도 아닌데.

 사람들 사이에 던져질 때가 있겠지. 괜히 인류애 넘치는 척 하지 말자. 내 이야기 듣는 것 만으로도 피곤하다. 그게 내 체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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