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오는 길에 본 하늘이 맑아서 더 시리다.
그건 무섭다고 해도 찾아오니까, 혼자서 돌아가는 길을 언젠가 걸을 때는
떠올릴 누군가가 웃고 있을 수 있도록
조금은 상냥하게 되자고 생각해.
-'혼자서 돌아오는 길 '가사 중
관계를 좋게 끝낸다는 건 어렵다.
애초에 끝낼 관계였으면 안 좋은 일이 있었다는 건데 그걸 어떻게 좋게 끝내냔 말이야...!
아직 인생 경험이 없어서 내가 그 방법을 모르는 것이라면 좋겠다.
혹시 살다보면 그 답을 알 수 있다는 희망을 가지고 오늘도 혼자 돌아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