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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하단(江下端), 낙동강 하구의 하단 동네에서 어린시절을 보냈다. 바다를 탐구하는 어른이 되고 싶었지만 지금은 생태와 과학인문학 글을 쓰고 있다. <<약자의 결단>>(궁리)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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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인생이라는 길 위에서 늘 초보처럼 실수하고, 넘어집니다. 나도 그 길의 끝을 향해 묵묵히 걸어가는 수 많은 순례자들 중 한 사람입니다. 우리 모두 'Buen Cami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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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아들 아빠. 박사마을 서면 촌놈. 앵두나무집 둘째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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