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21 05:05
오랜만에 소식 전합니다. 잘 지내시는지요. 요즘 이곳은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얼마 전엔 마트에서 달래와 냉이를 만나 어찌나 당황스럽던지... 계절을 건너뛰는 지구는 어떤 마음일까요?!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기대하고 있었는데 올해는 물 건너갔나봅니다. 한동안 브런치가 뜸했습니다. 그간 만든 작업물과 레시피를 정리하는 중이었습니다. 아직 작업 중인지라 당장 소개해 드릴 수 없지만 가능하면 틈틈이 산발적으로 소식 전하겠습니다. 동시에 겨울맞이 동면에 들어갈까 합니다. 벌써 아쉬운 겨울, 곰처럼 나무처럼 저만의 시간을 길고 깊게 늘려가 볼 생각입니다.
올 한 해도 기대와 좌절의 연속이었습니다. 마음먹은 대로 100점짜리 한해를 살진 못했지만 감사한 마음 투성입니다. 오타와 실수를 남발했던 글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가오는 연말 따뜻하고 무탈하시고 스스로에게 소중한 시간들 선물하시길 바랍니다.
메리 크리스마스 앤 해피 뉴 이어 b
ps. sns에 오시면 짧은 글과 일상 써머리를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영감을 얻기 위한 활동과 작업들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답니다. 궁금하신 분은 슬쩍 놀러 오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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