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하게 살아가기 위한 방법 1
한국에서 지내는 동안 살사를 배웠었다.
10년이 다 돼가는 이야기지만
내 몸은 무언가를 기억은 하니까
작년 12월부터 살사를 다니기 시작했다.
한국을 다녀온 시간을 빼고 석 달을 다니고 있고
앞으로도 10년 정도를 계속 배울 생각이다.
호주의 살사는 즐거움 위주라서 아주 자세하게 가르치지는 하지 않는다. 그 반면 내가 배웠던 한국은 좀 더 구채적이고 연습도 많이 시킨 것으로 기억하고 있다. 물론 개인레슨으로 들어가면 달라질 것으로 본다. 가격은 한국과 호주가 비슷한 것 같긴 하다. 몸으로 익힌 기술은 잘 잊어버리지 않는다는 믿음이 있으므로 열심히 일주일에 한두 번을 다나고 있다.
레벨 2를 수업을 기다리면서 좀 일찍 가서 레벨 3의 수업을 구경하고 있으면 춤추는 모습이 아름답다는 생각이 든다.
70살이 넘은 할머니가 이쁜 옷차림과 구두를 신고 와서 젊은 남자와 춤을 추는 것이 얼마나 멋져 보이는지, 나의 미래의 모습도 저렇게 아름다웠으면 하는 바램이다.
나는 남자를 찾겠다는 열망을 버리고 춤과 필라테스를 선택했다.
건강하고 행복한 내 모습이 더 우선이라고 믿으니까.
엔도르핀 도는 아름다운 춤 속에 나를 맡겨 보리라
아름다운 춤꾼이 태어나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