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스카테리안 Pescatarian
나는 선택적인 채식주의자에서
오보 채식주의자 (계란은 먹는)로
그리고 요즘은
생선과 계란을 먹는 페스카 테리안으로 살고 있다.
이유는 나의 게으름 때문인 것!
콩단백질을 골고루 잘 먹지 않는다는 이유에서다.
이유는
1. 요즘 좀 게을러졌다.
2. 25년의 도시락을 만드는 습관에 질리기도 했고
3. 뭔가 새로운 것을 시도 해 보고 싶고
4. 한국에 갈 때마다 난 고기 안 먹어하면 사람들이 다 째려본다. ㅎㅎㅎ
왜 그렇게들 고기를 사랑하는지… 모르겠다.
내가 좀 나의 루틴의 삶애서 벗어난다면 내 몸이 어떻게 될까? 궁금하기도 하다
연구를 좀 해보려 한다
1. 만성 철분 결핍증과 아주 낮은 페리티닌 숫자가 극복이 될 건지 좀 지켜보기도 하고
2. 갱년기 여성인 나는 단백질이 좀 더 필요하고
근육량을 더 늘려야 하는 이유로
생선과 계란을 추가해서 먹기 시작했다.
한국을 방문하면 나는 채식주의자예요 라는 까다로운 티를 안내기로 했다.
눈에 띄고 싶지 않고, 남의 눈을 찡그리게 하고 싶자도 않아서이다.
호주는 아무런 문제가 없지만
한국인 모임에 가면 여전히 고기들을 좋아하셔서
나는 불편하게 대충 먹고 온다. ㅎㅎ
내가 나를 위해 시장을 보는 데는 문제가 없고 뭐 대단히 자주 외출을 하지는 않으니까 괜찮다.
흰 살 생선은 에어프라이에 익혀먹고
오가닉 달걀을 사서 삶아 먹고
계란 프라이도 해 먹고
코코넛 water로 만든 요구르트도 마시고
유제품을 끊고 귀리우유, 코코넛 워터, 두유, 아몬드 밀크 등등으로 대체했다.
병아리 콩으로 만든 호모스로 마요네즈 대신으로 사용하고
자주 먹는 두부,
비트루트도 딥으로 찍어먹기도 하고 빵에 발라먹기도 한다.
가지로 만든 딥도 자주 먹고 말이다.
단 이렇게 사 먹는 건 첨가물이 들어가 있으니까
여유가 있다면 만들어먹으면 더 좋다.
만들어 먹을 때 더 고소하고 맛이 있더라는
냉장고 야채칸엔 양파, 과일 그리고 버섯
버섯 은 식물계의 고기라고 생각하고 자주 사 먹는다
가볍게 요리해서 먹으면 짱!
난 젓갈 없이 겉절이처럼 만들어서 김치를 담가 먹는다.
담가먹는 김치는 맛없어도 먹을 수 있으니까
그것도 짱
무로 만든 무생채도 맛있으니
웬만하면 다 집에서 해 먹는 이유는 내적인 몸을 잘 가꾸고 싶어 하는 바람이기 때문이다.
건강하게 살아가자는 목표로
열심히 가려서 먹고
돈을 많이 벌어서 유기농 채소와 과일을 사먹거나
아나면 직접 길러먹고사는 내가 되는 게 나의
최종목표!!!
(진짜부자들은 다 자기 농장이 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