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기정의 러브라인은…
그 남자 어디가 좋은데?
그 남자의 매력 포인트, 끌린 포인트.
껍데기가 없어
왜 되게 예의 바른데
껍데기처럼 느껴지는 사람 있잖아.
뭔가 겹겹이 단단해서
평생을 만나도 닿을 수 없을 것 같은 사람
이 사람은 껍데기가 없어.
(염미정은 늦게 까지 일을 하다가 당미역 근처 카페에 가서 계속 일하며 전에 했던 생각을 한다.)
(그런데 진짜로 구씨가 그 카페로 들어온다.
함께 일한다고 생각한 게 현실이 돼버린다)
“염미정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
(구씨가 요즘 왤케 멋져보이냐)

(염기정은 우연히 조태훈의 부탁을 받아 LP판을 산본 근처에서 구입해준다.)
(조태훈의 연락을 받고 그의 부탁을 바로 오케이 하는 염기정)
(토요일에 서울 갈 일이 있다고 낚시를 거는데
조태훈은 흔쾌히 낚여 준다.)
(이들의 러브라인은 어떻게 될까…
염기정은 좋아한다는 고백을 도전하기로 하는데)
(염미정과 구씨는 같이 걸어오면서 대화를 나눈다
미정이 구씨에게 투명하다고 이야기하니?
구씨가 자기를 추앙하는 거냐고 묻는다)
“응”
(이라고 미정은 답한다.)
(기다리던 토요일은 왔고
염기정은 조태훈을 만나러 갔고
고백을 하기로 용기 냈다.
만약 실패할 경우 사고를 당하면 기억이 전혀 안 나더라는 핑계를 될 수 있도록- 동생과 동생의 친구가 나눈 이대화를 듣고 시도해 보겠다 맘 먹는 염기정.
오토바이 사고를 위장하도록 동생과 동생 친구에게 진짜로 사고를 내달라고 부탁을 한다 ㅎㅎㅎ아 정말 빵터졌다.)
(그렇게 계획을 짠 D 데이, 토요일이 왔고
약속대로 염기정은 조태훈을 잘 만나고 있다)
(이야기를 잘 나누다가
헤어질 무렵
머뭇거리기를 세 번이나 하고 결국
자기랑 연애를 하자고 묻는다
아니 만나보기라도 하자고 묻는다.
조태훈은 무지 당황했고
아무 생각이 없던 조태훈은 미안하다벼 사과한다.
까였다고 생각한 염기정은
뒤돌아 걸으며 가방끈을 오른쪽으로 바꾸는 사인을 보내고
까일 걸 예측했던 남동생과 친구는
싸인대로 오토바이를 타고 와서 진짜로 그녀를 밀쳐버린다.)
(그녀는 결국 팔을 다쳐 깁스를 하고 마을버스에서 내려 집으로 가면서 펑펑 울고 만다.

신파 이런 신파가 따로 없다.
완전 x 된 염기정.
골 때려서 침 튀기면서 웃고 마는 이드라마
아니 왜 하필 작가는 마흔이 다된 언니에게 신파역을 맞긴거야 정말 ㅎㅎㅎㅎㅎ
나이 먹은 것도 서러운데 말야 웃프 하자나)

(정말 저럴 수 있을까?
정말 저럴 수 있을 거냐고 )
(무지개는 성경에서는 약속으로 통한다.
무지개를 염기정도 봤고
딸을 집으로 데리고 돌아온 조태훈도 본다.
작가의 의도는 약속이나 힌트가 아닐까?
무지갯빛 꿈을 꿀 수도 있다고 알려주는?)
“가끔 그런 생각이 들어
3살 때
7살 때
19살 때
어린 시절의 당신 옆에 가 앉아서
가만히 같이 있어 주고 싶다”
“있어 주네 지금”
“내 나이 아흔이면
지금이 어린 시절이야”
(구씨가 이렇게 대답한다)
(그들도 무지개를 바라보고 있더. 이들은 연결이 될까? 예고편을 보니 구씨가 난처해 지던데…)
여기까지 8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