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1.01.

by Flyw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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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은 그런 날이 있어.

남들 다 쉬는 날

새벽같이 출근하더라도

알람소리에 눈이 번쩍 떠지고

일어났는데도 느낌이 상쾌하고

날씨도 나쁘지 않아.

차 안에서 듣는 음악도 좋고

기차 안에서 먹는 커피와

어제 먹다 남은 버터앙금빵을

함께 먹다보면

문득 기분이 좋아 미소짓게 되는

그런 날이 있단 말이지.


다행이지뭐야.

늘 애매한 기분이나

우울하게 되지 않아서.

이런 날도 있게되니

삶을 살아감이 즐겁고

또 감사하지 않나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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