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의 법칙이란게 그래.
처음부터 완전함을 갖고 시작하진 않지.
알에서 깨어나 부모로부터 먹이를 공급받고
끊임없이 날개를 퍼덕이며 근육을 단련하고
높은 곳에 대한 두려움을 떨쳐내야
비로소 공간에 대한 자유는 내것이 되는거지.
그런 단계와 과정이 필요하게끔
그렇게 세상의 법칙이 만들어져있더라.
그래서 삶은 버티는 거라고들 하지.
그렇게 버티고 버틴 시간들은
어느새 작은 점으로 보이게 되고
나는 한결 여유로운 모습으로
세상에 서 있게 되겠지.
꿈꾸고 있어
언젠가 높게 날아올라
새처럼 자유롭게
넓은 세상을 품을 수 있는
그런 마음을 갖게될 그날을 기대해
#부산갈매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