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프로젝트 기본 사전] 초급 직장인을 위한 프로젝트 용어와 실무
프로젝트는 시작되었다.
내 상태와 관계없이 프로젝트 시간은 빠르게 돌아간다.
첫날 '망했다'라고 생각이 들더라도 퇴근 후 잠시 카페에 들어가서 뛰는 가슴을 진정하고 따뜻한 차 한잔
마시면서 아래 내용을 확인해 보자.
무섭고 두려운 마음(토닥토닥)은 잠시 내려놓고 마음속으로 나는 대문자 T다라고 다짐하면서
차분하게 WBS를 해석해 보자.

정신없었던 프로젝트 첫날의 업무는 어떻게 정리하는 것이 좋을까?
PL에게 먼저 WBS 문서의 전달을 요청해 보자.
WBS가 없다면 주요 보고, 프로젝트 목표 오픈일(완료일)이라도 확인하자.
앞의 글에서 말했듯이 프로젝트 반드시 시간(Time)을 가지고 움직인다.
그 시간에서 가장 먼저 확인해야 하는 것은 프로젝트 공식 오픈일(완료일)과 주요 보고일정이다.
즉, 데드라인을 기준으로 주요한 업무를 1차 확인하고 내 업무 일정을 배치하면 된다.
이런 이유로 첫날 WBS를 이해해 보는 시간이 필요한 것이다.
WBS가 무엇이냐고 물어보면 대부분은 업무스케줄이라고 답을 한다.
WBS는 Work Breakdown Structure로 작업분류체계를 의미한다.
프로젝트 관리에 관심이 있는 분들은 WBS 목차 전에 Project Cycle이라고 Waterfall, Agile 방식인가를 복잡하게 서술한 내용을 봤을 것이다. 간단하게 설명해 보자면 아래와 같다.
Waterfall
각 단계 별 시스템 개발이 결함 없이 구현할 수 있도록 업무, 일정, 담당자가 순차적으로 배정되어 있는가?
단계적 개발, 고객 보고, 변경 관리, 고객 의사결정
일정 계획, 요구사항 분석, 설계, 구현/개발, 테스트, 배포, 유지관리
Agile
사용자(운영자)의 피드백이 빠르게(반복적) 반영될 수 있도록 업무, 일정, 담당자가 지속적으로 배정되어 있는가?
반복적 개발, 고객 협력, 변경 수용, 팀 자율성
스프린트 계획, 일일 스탠드업 회의, 제품 백로그와 스프린트 백로그, 리뷰와 회고
위의 두 가지 관점으로 프로젝트의 작업을 이해하면 된다.
보통 IT 외주 프로젝트의 WBS는 Waterfall 방식으로 많이 작성되므로 오늘은 이 방식으로 먼저 설명하고 Agile은 별도 페이지에서 다루고자 한다.
WBS의 주요 마일스톤
WBS 문서가 오피스 문서로 작성되어 있다면 전체 업무 단위를 한눈에 파악하기 쉽다.
그러나, 대부분 Jira에 등록하므로 파악하기 쉽지는 않을 것이다.
주요한 보고를 기점으로 산출물들이 보고되므로 제일 상단의 착수보고, 중간보고, 종료보고와 완료 일정을 우선 확인하자
착수보고서
보통 Kick off에서 프로젝트 기간의 1/3 이 지나지 않는 시점, 빠르면 한 달 후에 보고가 이루어져야 한다.
이 보고서를 작성하려고 하면 분석 완료, 전략 수립, 주요한 시나리오가 설계되어야 한다.
요구사항분석, As-is 분석, 사용자 분석, 경쟁사 분석, 트렌드 분석이 이루어져야 하며 To-be의 결론이 도출되어야 한다. 이를 통해서 향후 몇 달 동안 설계, 구현의 기준이 되는 전략이 수립된다.
전략은 상위 전략과 실행 안이 도출되고 핵심 메뉴의 시나리오가 시각화된다.
고객사의 실무자와 중간보고자가 외주 업체를 선택해서 안정적으로 프로젝트가 실행될 수 있는지를 첫 번째로 확인하는 문서이므로 프로젝트 신뢰 확보 및 향후 고객사와의 협상에서 가장 중요한 시작점이 되는 프로젝트 일정이다.
중간보고서
고객사 실무자와 중간관리자가 개발 기능과 디자인의 방향성을 합의한(확정된) 시점에서 보고가 이루어진다.
프로젝트 일정이 원활하게 이루어진 경우 보통 50% 진행된 일정에서 이루어지며, 최악의 경우 개발 직전에 보고되기도 한다.
화면설계를 통해서 조율된 고객사의 최종 요구가 사용자 시나리오 기반의 프로토타이핑 파일로 보고 된다.
중간보고 전의 화면설계의 80% 이상 확정, 주요 디자인 페이지 확정, 개발 기능 확정, 향후 구현 일정 수립이 이루어진다.
고객사 최종 의사결정권자에게 해당 프로젝트의 오픈 이후 결과를 시각적으로 확정받고 프로젝트 오픈이 문제가 없다는 것을 확인하는 일정이므로 보고서 전에 수많은 회의와 수정, 밤샘이 이루어지는 과정이다.
매우 중요한 자리이므로 고객사와 수행사가 한 몸이 되어서 한치의 이견이 없이 보고가 이루어져야 한다.
보고 전까지 극도의 긴장감속에서 업무가 진행되며 향후 프로젝트 내의 분위기를 좌우한다.
완료보고서
오픈 이후에 최종 프로젝트 잔금을 받기 위한 절차로 주로 진행된다.
핵심 프로젝트 투입 인력(영업담당, PM. PL)이 문서를 작성하며 전체 프로젝트 결과물, 진행일정, 회고 순으로 이루어진다.
고객사 실무팀 최종 관리자와 구매팀 담당자에게 보고되며 보통 서로 격려하면서 끝나야 한다.
초급 투입 인력인 경우 이 문서는 나중에 따로 확인해서 본인의 프로젝트 내의 성과 작성 시 객관적인 자료로 참고해야 한다.
이번 글은 개념으로도 용어로도 이해하기 매우 어려운 부분이다.
오늘은 이해보다는 보고의 의미와 들어가야 하는 내용들을 먼저 확인하고 내 일와 연결하는 것을 연습해 보자.
결론적으로
초보자인 단위 작업자들은 착수보고와 중간보고에서의 나의 일을 파악하면 된다.
1. 착수보고 : WBS에서 작성된 분석, 핵심 메뉴 목록을 확인하고 내 담당 업무를 파악한다.
2. 중간보고 : WBS에서 작성된 설계 부분 중 주요 시나리오 범위를 확인하고 내 담당 업무를 파악한다.
3. 내 담당 업무는 : 내가 작업하는 부분을 산출물 형태로 형상화할 수 있는지 생각해 본다.
이 글은 아래와 같은 난이도를 가지고 있습니다.
궁금하신 사항은 댓글로 남겨주세요.
#IT프로젝트기본사전 #초보직장인 #IT프로젝트 #WBS #IT기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