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시간 9분 36초, 한 인간의 도전을 듣다.
그리운 이에게.
가수 요조 님이 낭독한 내 오디오북이 출시되었다고 이야기했지? 실제로 들어보진 못했을 것 같아.
아티스트의 낭독은 어떻게 다를까?
살아 숨 쉬는 인간의 낭독은 AI와 어떻게 다를까?
25초 영상만 들으면 그 모든 차이를 알 수 있을까?
달리기 이야기로 어디까지 뜨거워질 수 있을까?
6시간 9분 36초, 소리로 듣는 한 인간의 도전.
25초 영상으로 잠시 초대할게.
딱 25초.
소리로 달리다.
요조로 듣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