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프 랭글러가 6년 만에 완전히 새로워진 모습으로 출시되었습니다. '더 뉴 2024 랭글러'는 자유와 모험을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해 만들어졌으며, 지프의 상징적인 디자인과 성능을 강조합니다.
신형 랭글러는 스포츠 S, 루비콘, 사하라 등 세 가지 트림으로 제공됩니다. 가격은 스포츠 S가 6천970만원, 사하라 4도어 하드탑 7천890만원, 파워탑 8천240만원, 루비콘 2도어 하드탑 7천640만원, 루비콘 4도어 하드탑 8천40만원, 파워탑 8천390만원으로 책정되었습니다.
새로운 12.3인치 터치스크린 대시보드와 유커넥트5 시스템, 무선 애플 카플레이 및 안드로이드 오토 지원 등 최신 편의사양이 탑재되었습니다. 랭글러의 전통적인 디자인을 유지하면서도, 새로운 LED 헤드램프와 주간주행등(DRL), 그리고 세븐-슬롯 그릴이 강화된 내구성과 성능을 제공합니다.
또한, 이 차량은 2.0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을 탑재하여 최고출력 272마력, 최대토크 40.8kg·m의 강력한 성능을 자랑합니다. 여러 주행 기능도 갖춰져 있어, 다양한 환경에서의 주행이 가능합니다.
스텔란티스코리아의 제이크 아우만 사장은 "더 뉴 랭글러가 올해의 정상화 과정을 이끌 것"이라며 긍정적인 전망을 밝혔습니다. 또한, 국내 지프 네트워크 확장 계획과 스텔란티스 브랜드 하우스 전략에 대한 포부도 함께 전했습니다.
이번 지프 랭글러는 오랜 역사를 자랑하며, 기존 고객은 물론 새로운 고객층을 끌어들일 것으로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