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비 예보가 맑음으로
여행을 떠나는 자에게 흔히 하는 응원말
“건강하게” “좋은 거 많이 보고” “즐기다 오렴”
“모처럼 여유를” “부럽”
현실을 고민하라거나 여행 후 다시 반복될 일상의 걱정을 하다 오라는 말은 없다.
하지만 나는 늘 청개구리.
지인들이 건네준 응원의 말은 듣지 않고 걱정걱정 또 걱정.
그래도 날씨 좋은 리스본의 이틀 동안 마음은 가벼워진다. 까짓! 일단 모르겠다. 오늘 날씨도 쨍하니 좋으니
축축한 마음을 리스본 태양 아래 말려보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