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대했던 그 버거
혼자 외부 미팅을 나갈때면, 식사를 혼자 대충 때우는 경우가 많은데, 나는 그 시간을 그동안 먹고 싶었던 메뉴들을 먹는 용도로 사용함.
오늘도 오전에 석촌동, 점심에 양재동 미팅을 마치고, 홀로 점심을 먹게되어 그동안 기대했던 롯데리아 모짜새우버거를 먹음.
점심시간이 약간 지난 시간에 방문해 버거와 프라이 모두 방금한 신선한 상태로 먹을수 있었음.
모짜렐라 치즈를 튀김옷 입혀 튀긴건데.. 왜 새우패티 밑에 넣었는지.. 혀가 치즈에 먼저 닿으니 새우패티의 고소함을 전혀 느낄수 없고, 치즈와 튀김옷의 느끼함만 남음.. 역시 오리니날 새우버거를 넘을순 없다.
지금까지 먹어본 패스트푸드 버거들 중, 시그니처 메뉴에 변형을 줘서 맛있다고 느낀건 버거킹의 해쉬브라운이 유일함. 버거킹은 해쉬브라운을 돌려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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