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디지털과 모바일, 소셜이 마케팅 활동의 중요한 키워드가 되었다. 특히, 관심이 집중된 SNS 마케팅의 성공을 장담하는 건 매우 어렵다. 그만큼 의외의 변수가 많고, 소비자들의 반응도 천차만별이기 때문이다. 투입 예산에 비해 기대이상의 성과를 거두기도 하고, 무반응으로 큰 타격을 입기도 한다. SNS 마케팅에서 전달되는 콘텐츠는 어떤 메세지와 기법을 담아야할까? 이 책은 국내외 유명 사례 분석을 통해 사사점을 도출하고 개념화했다. 쉑쉑버거, 야쿠르트 아줌마, 스타벅스, 애플, 한국민속촌 등 일상 생활에서 한번쯤 접했을만한 내용들이라서 쉽게 이해된다.
저자(단국대 이승윤 교수)는 무엇보다 참여를 선호하는 최근의 소비자 심리에 주목한다. 이제 기업과 조직은 입소문(Viral)을 통한 마케팅 활동에 더많은 투자를 단행해야 한다. 소비자들이 자발적으로 자신의 소셜 네트워크를 통해 광범위하게 확장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 차별화된 스토리가 있는 컨텐츠 기획과 제작이 선행되어야 한다. 입소문(word-of-mouth)-주목(attention)-기억(memory)-경험(experience)이라는 4단계 소비자 행동 패턴을 따라 정리한 이 책은 유익한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디지털 마케팅 실무자들께 강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