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현이 서툰 사람은미처 다하지 못한 말을 어디에 두어야 할지 몰라빈.. 여백에 담아둡니다.
하이얀 여백.까만 글자로 어떤 모양이든, 어떤 말이든생각나는 대로, 느낀 대로 휘갈겨 놓기만 해도오늘은, 좀 잘.. 잘 수 있으니까요.그 사람에게 내 글이,내 마음이 닿지 못할지라도..지금. 내 마음이 이러했음을옹기종기 모인 나의 글자들은 기억해 줄 테니까요.그 오랜 시간 다이어리에서만 놀던 글자들.이제,독립할 시기가 되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