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destination

타임 패러독스

by 류현
What if I could put him in front of you? The man that ruined your life. If I could guarantee that you'd get away with it, would you kill him?


폭파범, 요원, 의문의 남자, 그리고 존 & 제인“우리는 이 일을 위해 태어났다”뉴욕을 초토화시킨 폭파 사건으로 대규모 사상자가 발생한다. 의자 피즐 폭파범을 잡기 위해 범죄 예방 본부는 시간여행을 할 수 있는 템포럴 요원을 투입한다. 단서 1. 템포럴 요원은 피즐 폭파범을 막다가 얼굴을 다쳐 이식 수술을 한다. 단서 2. 템포럴 요원은 바텐더로 위장 취업해 존을 만난다. 단서 3. 존은, 고아원에서 자라나 우주비행사를 꿈꾸다가 의문의 남자를 만나 아이를 낳고 인생을 망친 소녀 제인에 대한 이야기를 한다. 단서 4. 존은 제인과 깊은 관련이 있다. 단서 5. 템포럴 요원은 존을 제인이 의문의 남자를 만나기 바로 직전으로 데리고 간다. 단서 6. 템포럴 요원은 존과 깊은 관련이 있다. 이제부터의 이야기를 당신은 상상도 못 할 것이다! (출처: 구글)


감독: The Spierig Brothers

각본: The Sperig Brothers

출연: Ethan Hawke, Sarah Snook, Noah Taylor 등


d5e7b799d3d1b637892f912679f66946.jpg 출처: 구글


스포주의


Let's face it. Nobody's innocent. Everybody just uses everybody else to get what they want.


메멘토는 진짜 너무 어려워서 보다가 몇 번이나 포기했는데, 이건 아니다. 에단 호크는 진짜 이런 작품에서 빛이 난다. 와 세상에. 사건이 전개되면 전개될수록 회수되는 감독의 떡밥들로 엉켜있던 실마리가 하나씩 잡혀가는데 연출력이 장난 아니다. 이런 범죄/스릴러 영화에서 관객은 보통 관찰자의 입장이 되어 사건을 풀어가는 주인공의 시선을 따라가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영화를 본다'로 얘기할 수 있지만 이건 아니다. 이 영화는 영화를 본다기보단 경험한다. 체험한다. 생각한다.


시간과 존재, 탄생을 이야기하기 위해 간성. intersex를 다뤘다. black and white에게 멋지게 한 방 날리는 영화다. 중반부까지는 시간과 존재의 이유를 다룬다고 생각하지만 중후반부로 가면 탄생과 존재, 일반적으로 알려지지 않은 간성에 대해 도덕적이고 철학적인 질문을 제시한다. 이런 중성을 정말 잘 표현한 사라 스눅의 연기도 엄청 좋다.


존재의 물음. 삶에 대한 질문을 끊임없이 날린다.


The one thing that this job has taught me is that truth is stranger than fiction.

에단 호크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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