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내 인생에서 "뺄 것"은 무엇일까
라이디 클로츠, 「빼기의 기술」
우리는 우리 인생을 더할 생각만 한다.
남는 시간이 있다면 여기서 무엇을 더할지.
문제가 발생한다면 어떤 수단을 더 동원할지.
집의 디자인이 마음에 안든다면 무슨 가구를 더 들여올지 등등
우리는 무언가를 더하는데에만 집중한다.
하지만 우리는 어떤 문제를 해결할 때 "빼기"라는 수단도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한다. 뺀다는 것은 그만큼 더할 공간이 남는다는 뜻이다.
내가 항상 입에 달고 사는 말이 있다.
'두 번째로 중요한 것에 신경쓰면, 그만큼 첫 번째로 중요한 것에 신경 쓸 시간이 줄어든다.'
이는 인간관계도 마찬가지고, 우리가 일을 하는데 있어서도 마찬가지이다. 내가 다양한 사람을 사귄다면, 그만큼 나에게 있어서 소중한 사람에게 투자할 시간과 에너지를 줄여야하고, 내가 다양한 분야를 공부한다면, 그만큼 나에게 있어서 잘맞고 재미있는 것에 투자할 시간과 에너지를 줄여야한다.
우리의 시간은 한정되어있다.
그래서 우리는 빼기가 필요하다.
하지만 빼기를 하기전에 먼저 선행되어야 하는 것이 뭘까?
바로 더하기다.
이 책에서도 그렇고, 내 생각도 그렇고 빼기만 해야되는 것은 아니다. 단지 우리가 인생에서 너무 '더하기'만 생각을 하니, '더하기와 빼기'둘 다 생각해보자는 것이다.
더하기도 인생에서 매우 중요한 문제 해결 방법이다. 더하기를 통해서 경험을 해봐야 그것이 나에게 좋은지 안 좋은지 판단할 수 있다.
하지만 우리는 더하기는 쉽게 하면서 빼기는 손쉽게 하지 못한다. 나도 얼마전까지 시험 여러개를 준비하면서 힘들어 하다가 간신히 빼기를 통해 시험을 1개로 줄였다. 빼기를 하면 손해를 보는듯한 느낌과 본능 때문인 것 같다.
그렇지만 우리는 빼기를 통해 본질에 집중하는 힘을 길를 필요가 있다.
인생에서 무엇을 더할지만 생각하지 말고, 적어도 그 공간을 확보할 수 있도록
우리 인생에서 무엇을 빼야할지 고민해 보는건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