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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Lewis
"우리가 맞다는 대답을 할 거예요" - 이강승
사랑은 정규분포를 착실히 따르지 않는다.
무난하리만치 시답잖은 언덕보다는
무던히 누울 수 있는 평평한 지평선을 더 좋아한다.
그래야만 비로소 ‘사랑’ 열두 획을 온전히 그려낼 수 있으니까.
별안간 털썩-하고 드러누워서는,
관심 주지 않으려다 부지런히 관심을 빼앗기게 되는,
현실에 좌절하던 눈을 한순간에 멀게 만드는,
그러곤 기적을 감겨주는 존재가 바로 ‘사랑’이다.
20대를 살고, 글을 씁니다. * 사진은 pinterest 에서 주로 따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