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25-5.31
항상 일어나자마자 커피부터 찾는다.
그날그날 입맛에 따라, 기분에 따라
아메리카노인지 라테인지
아이스인지 핫인지
예전에는 1포만 넣어도 뇌가 맑아지는 느낌이었는데
이제는 카누 3포 정도는 넣어줘야 뇌가 깨는 느낌이 든다.
내가 카페인 중독이 되어버릴 줄이야...
카누를 완벽하게 녹이기 위해 물을 끓이는 시간이 참 좋다.
일어나자마자 주전자에 물을 올리고 끓는 동안 간단하게 일기를 쓴다.
2020.05.25 의식의 흐름에 따른.. 끓는 물을 기다리며
물이 끓는 것을 기다리고 있다.
이 시간을 활용해 글을 쓰는 것은 좋다.
물이 끓고 기다리는데 까지도 오래 걸리는데.. 원하는 바를 성취하기 위해서 무언가를 기다림은 오죽할까.
문득 그런 생각이 들었다.
원하는 바를 이루기까지 얼마나 많은 시간이 걸릴까.
그 기다림을. 그 온도가 차오를 때까지.
물이 끓는 시간 동안 더 알차게 무언가를 해야 하나..
그 끓는 시간조차도 알차게 보내자. 후회 없이 보내자. 무언가 하나라도 더하자.
나중에 보면 이불 킥 할 것만 같은 글..
그래도 난 나의 글을 사랑하기로 했다!
오늘도 새벽시간을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