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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런치 작가가 되면서

by 재윤

이번에 브런치 작가가 되었다. 나는 3년인가 2년 전부터 작가 되고 싶었고 아이이지만 인내심이 없어서 빨리 글을 내고 싶어 했다. 진짜 종이 책을 낼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이렇게 라도 글을 쓸 수 있다는 것이 너무 기쁘다. 아직은 좋은 글을 쓸 자신이 없다. 하지만 점점 글을 많이 쓰면서 다른 사람에게 위로해주고 웃음을 줄 수 있는 그런 글을 쓰고 싶다. '그래도 희망을 담은 글을 쓴다면 누군가는 알아주지 않을까?' 하면서 더 열심히 글을 써본다. 나는 누군가가 내 글을 봐준다는 것이 좋다. 내가 쓴 글이 날아서 다른 사람의 머리에 자리 잡는다는 게 얼마나 보람찬 일인가. 희망을 품은 작은 글들을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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