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왜 같은 실수를 반복할까?

by 에스포맘

저는 한번 보면 철저한 사람 같지만 자꾸 만나면 만날수록 구멍이 많은 사람 중 한 명입니다.

일단, 아이가 넷이다 보니 정신이 하나도 없다 보니 짜증이 많은 사람입니다.

그러지 말아야지 하는데도 할 일이 쌓이고, 아이들은 자꾸 엄마를 찾고, 제 몸은 하나인데 손이 모자라니 수시로 불쑥 찾아오는 짜증과 화를 어찌할 수 없더라고요.

그렇게 아이들에게 짜증과 버럭 화를 내면서도 늘 후회하면서도 말이죠.

그것과 더불어 저는 정리를 잘 못해요.

핸드폰은 맨날 이상한 곳에 두고 한참을 찾고, 읽던 책은 여기저기 있어서 어쩔 수 없이 병렬 독서를 하고 있습니다. 있는 물건도 또 사고해서 늘 물건이 가득하고요.

도대체 외 이런 걸까요?

이것뿐만이 아닙니다.

이것만 확인하고 그만 보자 했던 스마트폰이 어느새 한 시간이 훌쩍 지나가기도 합니다.

해야 할 일을 자꾸만 미루어서 잠자기 직전에 급하게 하느라 대충 하는 경우도 많고요. 그중에 하나가 바로 글쓰기, 일기 쓰기 뭐 이런 것입니다. 가장 중요한 일이기도 한데, 이렇게 대충 하다 보니 좌절감도 많이 느낍니다.

도대체 왜 이런 걸까요?

저는 왜 같은 실수를 계속해서 반복하는 걸까요? 도대체 왜!!

실수인지 알면서도 마음의 여유가 없어서 내가 나를 조절하지 못하기 때문에

또 반복하는 게 아닐까 싶습니다.

그렇다면 실수를 줄이는 방법은 뭘까요?

일단, 실수를 완벽하게 없이는 방법은 없습니다.

대신,

그 순간 내가 알아채는 연습을 하면 됩니다.

그럼 조금은 줄일 수 있을 거예요.

앗! 또 이랬구나. 하고 알아채는 거죠.

그냥 넘어가는 게 아니라 눈치채고 알아채기.

그것부터 해보는 거예요.

비슷한 실수를 계속해도 괜찮습니다.

그냥 넘기지 말고 내가 그랬구나 반성하는 순간이 있으면 됩니다.

내 마음을 들여다보고 그걸로 충분히 잘 하고 있다고 다독여주면 됩니다.

실수 앞에서 너무 나무라지 말고요.

오늘도 저와 당신의 성장하는 하루를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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