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으로서의 독서가 - 프롤로그

프롤로그

by 사브리나 Sabrina

독서에 대한 이야기를 하려고 합니다. 저는 독서를 업으로 삼고 있는 독서가입니다. 작가가 아니고 독서가 직업이 될 수 있나. 누구나 하는게 독서 아닌가 하고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아니면 책을 읽고 평론해서 돈을 버는 사람인가 하시는 분도 있겠죠. 저도 독서로 돈을 벌고 사는 사람이 될 줄은 몰랐습니다. 어느날 돌아보니 자기 계발서에나 나올 법한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돈 버는 행복한 사람”이 되어 있었습니다.


어떻게하면 책을 잘 읽을 수 있나, 어떤 책을 읽어야 하나 독서 관련해서 전문적인 글을 써볼까 생각도하고 초안을 작성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그런 책들은 이미 너무 많고, 저보다 훌륭한 분들의 이야기도 많아서 저까지 보태지 않아도 될 것 같습니다. 앞선 책들을 생각하면 차마 글을 쓸 자신이 없습니다. 그래서 그저 독서가로 살아가는 저의 이야기를 해보려 합니다.


1부에서는 독서가가 되기까지 시간을 이야기 합니다. 독서가 필요했던 저의 어린시절, 독서가 제 삶에 어떤 쓸모가 되었는지, 어떤 즐거움을 주고 있는지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다음 2부에서는 독서가 직업이 된 이후의 삶에 대해 이야기 합니다. 직업으로서의 독서가로 독서는 어떻게 이어지고 있는지, 어떻게 확장되고 앞으로 어떻게 이어지게 될지에 대한 기대들을 이야기 합니다.


감히 무라카미 하루키의 유명한 에세이 [직업으로서의 소설가]의 제목을 패러디하는 패기를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의 소설을 다 읽지 않았지만 [직업으로서의 소설가]를 통해 알게된 소설가의 삶과 그의 이야기에서 삶에 적용점과 통찰들이 있었습니다. 제 이야기가 그렇게 대단한 것들을 드릴 수 있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다만 무라카미 하루키를 선생님으로 삼고 지금 삶인 직업으로서의 독서가를 이야기 하고 싶습니다. 지금도 저와함께 독서가로 성장하고 있는 분들과 미래 독서가들을 응원하며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목차


제1부

제1장 - 독서의 필요

제2장 - 독서의 쓸모

제3장 - 독서의 즐거움


제2부

제4장 - 독서가 직업

제5장 - 독서의 나눔

제6장 - 독서의 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