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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Sabum Byun Jul 20. 2016

디자인.

디지털 디자인 그리고 교육

디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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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대학 디자인 과정에서 왜 디지털 디자인 쪽 관련 교육은 제대로 하는 곳이 별로 없을까? 브랜드나 시각디자인 디자인 커뮤니케이션 등 디자인 기초와 시각적인 베이스의 교육 외에 웹, 모바일, UI 개발, 인터렉션 디자인 등의 디지털 교육은 제대로 되지 않고 있는 걸까? 항상 인력을 채용할 때 디지털 분야의 신입 디자이너는 항상 회사 내에서 다시 교육을 받거나 학교를 졸업하고 다시 학원에서 교육을 받고 들어오는 이유는 뭘까? 국내 대학의 교수님들의 베이스와 그 교육업의 생태계 문제일 것 같다. 세대가 변하면 변할 수 있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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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우리가 일하는 방법. 우리가 프로젝트를 대하는 방법. 그리고 기술적으로 구현하는 방법. 현재 시장의 흐름 등 우리가 아는 것들을 나누려고 한다. 사실 Plus X도 일하는 방법이 다른 회사와 크게 다르지 않다. 트렌드의 흐름을 빠르게 익히려고 꾸준히 노력하고, 기술의 변화를 주시하고, 어떤 디자인이 각 사업의 카테고리에서 어떻게 중요한지 파악하고 제안하는 타이밍 싸움이다. 모든 프로젝트가 항상 100% 만족스럽게 마무리되는 것은 아니지만, 같이 일하는 멤버들 그리고 파트너들과 항상 생각을 공유하고 더 좋은 방향의 사업 / 비지니스를 만들려고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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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이런 부분들을 디자이너들과 더 나누고 교육하고 함께 할 사람도 찾으려고 한다. 첫 번째 시작으로는 우리가 진행했던 일에 대한 외부 리뷰가 될 것 같다. 우리의 멤버들과 함께 진행했던 프로젝트들의 히스토리와 노하우 그리고 그 안에 있었던 여러 가지를 이야기하는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빠르면 8월. 그리고 그다음은 좀 더 많은 사람들과 이야기하고 나눌 수 있는 자리를 만들어 보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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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디지털 쪽 디자인하시는 모든 분들 힘내세요. 
전 제가 디지털 쪽 디자인하는 것이 자랑스럽고 행복하고 기쁩니다. :-)



Sabum By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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