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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Sabum Byun Jul 01. 2024

피그마 config 2024

이제 키노트 그만 써...?


https://youtu.be/n5gJgkO2Dg0?t=3287



오늘 피그마 config를 보면서 다른 기능들에 대한 것보다는 슬라이드 기능에 관심이 많아졌다. 나는 주로 키노트를 사용하고 있는데 프레젠테이션의 기능이 제대로만 구현된다면 이제 키노트를 사용하지 않아도 될듯하다. 여러 편의 기능들도 존재하고 관리도 쉬울 것 같은 느낌. 

( 문서디자인 강의를 생각하고 있었는데 피그마로 해야 하나 생각 중... 혹시 포트폴리오 문서, 보고 문서, 디자인 문서 작업에 대한 강의 궁금하신 분들이 있을까요? - 갑자기 설문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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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그마답게 용량도 적지 않을까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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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많은 AI기능들을 보면서 이런저런 생각이 들었다. 이제 디자이너들을 더 잘 그릴까 아니면 더 못 그릴까? 말로 하는 디자인이 더 중요해질까? 그림은 전부 AI가 그릴까? 아직은 잘 모르겠다. 그래도 난 AI에 대한 긍정론자이기 때문에 작업이 편리해지고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면 환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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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가지 걱정되는 것은 '디자인 가치'이다. 이것은 시간과도 비례할 수 있고 작업물의 퀄리티와도 비례할 수 있는 여러 복합적인 것이다. 작업 시간의 개선이 디자인 가치의 하락으로 연결될지 AI를 사용해서 시간을 단축하는 것이 더 많은 가치를 가져올지는 지금 디자이너들이 시장에서 어떻게 이야기하고 만들어가느냐에 따라서 달라질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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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AI로 이미지 생성을 하거나 여러 작업을 하는 주니어 디자이너들에게 접근해서 그들의 재능을 아주 값싸게 이용하는 질 나쁜 사람들의 이야기를 종종 듣는다. 새로운 기술이 나오고 새로운 시장이 열리면 이런 사기꾼들이 당연히 나오기 마련이긴 하지만 들으면서 좀 슬펐다. 이제 사회에 나와서 꿈이 있고 열정이 있는 디자이너들에게 도움을 주지 못하고 그들의 도와준다는 명분으로 이용하지는 말자. AI를 먼저 공부하고 사용하고 있는 디자이너들도 너무 싼 값에 디자인 프로젝트를 진행하지는 말았으면 한다. 그 행동은 자신의 미래를 어둡게 만드는 과정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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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다들 관심 갖고 공부해야 하는 시기라는 것.

사기꾼 새끼들은 대머리 되거나 이빨 다 빠졌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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