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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사부야 Apr 15. 2024

자신감은 그냥 생기지 않는다














나는 과거 전직 '부사장'이랑 직위가 있었으나 지금은 그저 퇴사로운 인생을 사는 '사부야'이다. 회사 생활만 바쁘게 하다 보니 시도 때도 없이 주워먹었던 간식과 나를 행복하게 만들어주던 초콜릿과 탄수화물 덩어리들로 인해 배둘레헴이 두터워진 요즘이다. 아침에 눈을 떠서 가장 먼저 나의 입으로 들어가는 게 빵이었을 그 순간이 참 행복했다. 그러나 어느 순간 만족하지 못하고 계속 먹고 있었는데 의도치 않은 유튜브의 알고리즘에 이끌려 '조승우의 과채식?' 혹은 다이어트? 관련한 영상을 보게 되었다. 잘못된 다이어트는 결국 요요를 불러온다는 말씀도 하시고 자연 그대로의 음식을 먹어야 한다는 말씀도 하시고…. 과연 내가 실천할 수 있을까? 항상 가공식품을 위주로 먹었으며, 늘어난 체중 때문에 다이어트란 생각이 일분일초 나의 머릿속을 떠나지 않은 지가 벌써 5년 정도 되어가는 것 같았다.


뭐라도 해보자! 싶어 냉장고를 열었다. 명란 발견! 그리고 두부도 내 눈에 포착되었다. 이 두 가지를 가지고 할 수 있는 간단한 요리가 뭐가 있을까…. 하다가 유튜브의 힘을 빌려 '매운 명란 덮밥' 영상을 찾았다. 언젠간 해 먹을 것이라는 다짐과 함께 다시 냉장고 문을 닫았다.


책 '웰씽킹'에서 이렇게 말했다.


자신감은 그냥 생기지 않는다.

스스로 충분히 준비되어야 한다.
(건강한 식단에 준비된 자가 되도록 노력하라는 소리인가)

지식 자본가가 되어서 많은 사람이 당신의 지식을 구매하도록 하라.
(많은 식단 레시피를 머릿속에 꾸겨 넣어야겠군)

당신이 제일 큰 자산이다.

당신 안에 있는 탁월함을 깨워라!!!

 

앞으로 남은 2024년, 

음식 앞에서 온전한 절제력을 갖게 돌 나를 꿈꾸며,

오늘 하루도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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