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 Insights가 발행한 "Unbundling Harvard: How the Traditional University is being disrupted"를 보면서 간단하게 메모. 내용이 워낙 방대해 두 편으로 나눠서 메모.
하바드대학은 2018년 에 총 $5.5B의 매출을 만들어냈지만 코로나로 인해 약 $10M 예산 초과를 했다고 한다. 코로나 등 사태로 이번에 에드 테크 회사들이 받은 펀딩은 2020년에만 벌써 $8.9B.
입시, 학부, 테크 & 엔지니어링, 캠퍼스 생활, 언어와 유학생 프로그램, 대학원, 네크워킹 및 취직, 평생 교육, 과학과 의학 연구, 도서관, 마지막으로 온라인 교육까지 아주 상세한 카테고리별로 잘 정리되어있는 리포트.
1. 입시 (Admission)
주로 학생 모집 및 입학 부분을 서비스로 제공하는 서비스
- AdmitHub (보스턴, 미국): 챗봇으로 학생을 모집하기도 하고 입학 부분까지 처리하는 SaaS 회사. 벌써 2백만 명의 학생, 그리고 $7.5M가량의 시리즈 B를 유치했다고. (http://www.admithub.com)
- Kira Talent (캐나다): 주로 입학 관련 서비스, 면접 그리고 평가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여 입시 시험 외에도 학생을 평가할 수 있는 것들을 제공한다고. (http://www.kiratalent.com)
2. 학부
이미 입학한 학생들이 원격으로도 배울 수 있게 도와주는 서비스들.
- Top Hat (캐나다): 온라인 강의 플랫폼 (http://www.tophat.com)
- Everspring (일리노이, 미국): 온라인 교육 솔루션. (http://www.everspringpartners.com)
- Noodle Partners (뉴욕, 미국): 온라인/오프라인 하이브리드 교육을 진행할 때 필요한 솔루션 (https://partners.noodle.com/)
- Class for Zoom (워싱턴 디씨, 미국): 그 유명한 줌이 추가한 add-in (http://classforzoom.com/)
- Engageli (실리콘밸리, 미국): 온라인 교육 솔루션 (http://www.engageli.com)
- mmhmm (실리콘밸리, 미국): 비동기 방식 및 동기방식으로 비디오를 전달할 수 있게, 그리고 프레젠테이션에 조금 더 신경을 쓴 느낌 (http://mmhmm.app/)
그다음 스타트업들은 좀 더 원격 시험에 집중하는 듯. Chegg나 Quizlet 그리고 Course Hero같이 큰 곳들도 명시되어있다.
- Brainly (폴란드): 숙제 및 과제 공유 및 해결 플랫폼 (http://www.brainly.com)
- Examity (보스턴, 미국): 온라인 시험 솔루션 (http://www.examity.com)
- Proctorio (애리조나, 미국): 시험 감독 관련 솔루션 제공 (http://www.proctorio.com)
3. 테크 & 엔지니어링
대학에서 꼭 배워야 하는 게 아니라고 어필하는 에드 테크들. 수많은 코딩, 프로그래밍, 엔지니어링 관련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는 많은 스타트업들이 나왔다.
-InterviewBit (인도): 컴퓨터 사이언스 교육 플랫폼 (http://www.interviewbit.com)
- Fullstack Academy (뉴욕, 미국): 프로그래밍 부트캠프. 사이버 보안이 포함되어 있는 게 인상적 (http://www.fullstackacademy.com)
- SVAcademy (실리콘밸리, 미국): 프로그래머 및 개발자가 되기 위한 직업 교육 프로그램 (http://sv.academy)
- Lamda School (실리콘밸리, 미국): 교육뿐만 아니라 인재에 투자까지 하는 조금은 색다른 곳 (https://lambdaschool.com/)
- Codecademy (뉴욕, 미국): 마찬가지로 코딩 고육 플랫폼 (http://www.codecademy.com)
그리고 마지막으로 직접 가르쳐서 대학교랑 경쟁을 하기보단, 대학교가 더 잘 가르칠 수 있게 도와주는 솔루션.
- Podium Education (텍사스, 미국): 오히려 위 2번 학부 관련 교육이랑 더 비슷한 듯 (http://www.podiumeducation.com)
4. 캠퍼스 생활
2019년 하바드 대학의 매출 중 3.6%가 기숙사 및 기타 편의점에서 파는 음식들이었다고. 하지만 코로나로 인해 이런 부분은 당연히 이전에 비해 약해질 수밖에. 원격으로도 학생들을 만나게 해 줄 수 있고 경험을 공유하게 하는 솔루션들이 눈에 띈다.
- Studapart (프랑스): 기숙사의 인트라넷을 이용해 커뮤니티 관련 솔루션 제공 (http://www.studapart.com)
- GoPuff (필라델피아, 미국): 학생들을 위한 편의 품목 (간식부터 약까지) 배달 제공 서비스 (http://www.gopuff.com)
아래 2군데는 좀 더 코로나 상황에 적합한 듯.
- IRL (실리콘밸리, 미국): 학교별 소셜 그룹을 만들 수 있게 해주는 플랫폼. 벌써 50개의 대학이 포함되었다고. (http://irl.com/)
- OmegaFi (콜럼버스, 미국): 동호회들이 직접 만나지 않아도 회원들 관리 및 재무 처리 등을 도와주는 솔루션 (http://www.omegafi.com)
아래 두 개는 학생들의 웰니스 및 심적 관련 서비스들..
- Everfi (워싱턴 디씨, 미국): 막상 회사 홈페이지에 들어가니 심적 관련 서비스들까지 포함한 좀 더 horizontal 한 교육 솔루션인듯 (http://www.everfi.com)
- Uwill (보스턴, 미국): 온라인 테라피 플랫폼 (http://www.uwill.com)
5. 언어와 유학생 프로그램
어떤 대학교들에서는 제2외국어를 필수로 하기도 하는데 이렇게 많은 언어 관련 서비스들이 나와서 위협을 받고 있는 상황.
- Duolingo (피츠버그, 미국): 워낙 유명한 듀올링고 (http://www.duolingo.com)
- Babbel (독일): 좀 더 효과적으로 제2외국어를 배울 수 있게 해 준다고 (http://www.babbel.com)
- ABA English (스페인): 흠 스페인 기업이 영어를 가르치는 곳 (http://www.abaenglish.com)
- Busuu (스페인): 엥! 스페인 기업이 두 군데나 언어 교육을 하는 것 보니 무언가 있긴 한 듯. 여긴 영어보단 다른 유럽 언어를 좀 더 포커스 하는 듯. (http://www.busuu.com)
밑에 세 군데는 뭔가 유학원 같은 느낌..
- AMOpportunities (시카고, 미국): 의대 유학생들을 미국의 의료 기관에 연결시켜주는 곳. (http://amopportunities.org/)
- MPower Financing (워싱턴 디씨, 미국): 학생 대출 서비스 제공 업체 (http://mpowerfinancing.com/)
-ApplyBoard (캐나다): 외국 학생들이 미국의 기업에 입학 원서 내는 곳을 도와주는 곳 (http://applyboard.com/)
- StudyPortals (네덜란드): 여기도 마찬가지로 유학원 느낌. (http://studyportals.eu/)
아래 6 카테고리들은 다음 편에..
6. 대학원
7. 네크워킹 및 취직
8. 평생 교육
9. 과학과 의학 연구
10. 도서관
11. 온라인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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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조: https://www.cbinsights.com/research/edtech-companies-unbundling-university/